중국의 인성론
- 최초 등록일
- 2007.11.10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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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의 인성론에 대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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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의 인성론
인성론(人性論)이란 사람이 타고난 성(性)을 어떻게 보는가에 관한 논의이다. 중국사상사(中國思想史)에서 인간 본성의 선악 여부에 대한 논쟁(論爭)이 주축을 이루기는 하나, 이는 대립관계로서의 선악이 아니라 상생의 관계로써 보완 발전의 대상이었다.
중국사상사에서 인성(人性)을 보는 견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은 주 시대에는 성(性) 자를 심(心)+생(生)의 복합으로 보았다. 『상서』에 보면 초기의 인성은 생리에 관한 단편적인 내용들이 있을 뿐 논의에 단계는 아니었다. 인성론에 관한 본격적인 논의는 공자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공자(孔子)는 생리적 본능 외에 자연생명에서 오는 정감이 있음을 들어 인간성에 신뢰를 둔다. 품성 중에 절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존중, 수양의 대상도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절제와 존양은 후천적 교화의 방법으로서 습(習)이라 하였다. 그러므로 배움에 따라 사람마다의 인격은 많은 차이가 있으며 교육에도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였다. 그리고 상지(上知)·중인(中人)·하우(下愚)와 같은 표현으로 사람의 소질을 단계적으로 보았다. 그가 본 성(性)은 선악은 선천적(先天的)인 것이 아닌 인위적(人爲的)인 것으로 보았으며 훗날 맹자와 순자의 학설이 파생할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
참고 자료
중국철학연구회, 『논쟁으로 보는 중국 철학』, 예문서원
중국철학회 지음 『역사속의 중국철학』, 예문서원
방립천 『중국철학과 인성의 문제』, 예문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