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늑대들의 계곡-이라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1.09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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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늑대들의 계곡-이라크>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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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줄거리를 설명하기전에 이 영화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겠다. 터키인 감독 세르다 악카의 <늑대들의 계곡-이라크>는 2003년 7월 4일 미군이 북부 이라크에 있는 터키군 특수부대원 11명을 포위, 체포한 후 강제 구금했던 상황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당시 터키군은 쿠르드족 고위관리를 암살하기 위한 비밀작전을 준비 중 이었으나 미군들은 터키군 들에게 수갑을 채우고 머리에 두건을 씌운 채 터키로 추방했다. `두건 사건`이라 불리는 이 사건은 당시 터키 내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터키의 국가적 자존심을 실추시킨 치욕적인 사건으로 여겨지고 있고, 이 사건은 당시 미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던 터키에 반미 정서를 폭발시키는 기폭제가 됐었다. 이 영화는 터키에서 400만명을 돌파하며 2006년 3월 14일 터키 영화사상 최고 관객 기록을 달성하였고, 터키인들이 꼭 봐야할 영화에 꼽히기도 하였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위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시작된다. 반군으로 오해받은 터키의 특수요원들은 미 해병대에 의해 악명 높은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에 감금된다. 그곳에서 온갖 학대와 수모를 받고 풀려나 터키로 돌아온 특수부대의 지휘관이 그의 친구이자 터키 정보부의 비밀요원인 폴랏 알렘다르에게 터키인들의 자부심 회복을 위해 복수를 해달라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다.
알렘다르는 소수의 정예요원들로 팀을 구성해 터키의 특수부대원들을 처참하게 모욕해 자살로 이끈 미국 해병대 지휘관 샘 윌리엄 마샬을 따라 이라크 북부지방으로 잠입해 들어간다. 검문소에서 알렘다르와 그의 팀은 세 명의 이라크 병사를 사살하고, 호텔에 폭발물을 설치한다. 그 곳에서 기회를 엿보던 알렘다르는 마샬이 이끄는 미군들의 잔학상을 목격하게 된다.
폭력과 공포를 통해 이라크 북부에 평화를 유지하려는 샘 윌리엄 마샬의 부대는 현지 주민의 결혼식장에 침입해 죄 없는 사람들을 사살하고 생존자들을 악명 높은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로 끌고 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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