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시대와 평안시대 문화 검토 및 민족주의와의 관계 파악
- 최초 등록일
- 2007.11.09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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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나라시대와 평안시대 문화의 특징
1. 나라시대의 문화의 특징
2. 평안시대 문화와 특징
Ⅲ. 일본의 민족주의 사관
Ⅳ.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일본은 고분시대 이후 천황중심의 율령국가체제가 들어선다. 이후 천황의 수도가 변화되면서 각각의 시대가 구분되어 지는데, 그 중에서 나라시대와 평안시대가 특징적이라 할 수 있다.
나라시대와 평안시대는 독특한 일본문화를 형성하였는데, 현 일본의 문화와 사상이 정립된 시대라는 데 보다 큰 의미가 있다. 이 시기는 당나라로부터 선진문물을 수용한 이후에 이를 바탕으로 일본 스스로의 문화를 창조했다. 이러한 문화는 현재의 일본인의 정신에 한 요소를 이루고 있는데, 이것이 일본의 민족주의 사관이라 할 수 있다.
나라시대는 지토천황때(694년) 비조 땅에 당나라 장안의 도시계획을 본 딴 등원경이 만들어졌으나 얼마 후 그 북쪽에 새로이 평성경을 지었다. 이 평성경은 약 70년간 수도로서 발전하게 되며 이 시대를 나라시대라고 한다. 수도가 평성경에 있던 710년부터 784년까지를 엄밀한 의미에서 나라시대라고 한다. 평성경은 현대 나라현의 북부에 해당된다.
이러한 나라시대는 794년 환무천황이 경도분지에 새로운 헤이안궁을 건설하면서 끝이 난다. 나라시대 후반에 이르자 귀족이나 사원에서는 토지를 개발하고 사유지를 넓힘으로써 공지공민제를 기반으로 한 율령제도가 허물어지기 시작한다. 이후 약 400여 년간 헤이안 시대라고 한다. 즉 다시 말하면 794년 평안경으로 수도를 옮겼을 때부터 원뢰조가 가마쿠라막부를 열 때까지의 정치문화의 중심이 평안경에 있던 400년 동안을 평안시대라고 한다.
이렇듯 나라시대 다음에 등장한 평안시대는 서로 각각의 독특한 문화적 특징을 보이며, 이후 일본 민족주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렇다면 이 시대의 문화적 특징이 무엇이고, 이들이 어떻게 일본 민족주의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이를 통해 현재 동아시아 속에서 일본과 인접한 우리의 과제인 독도와 교과서 왜곡문제에 대한 일본인의 사상적 기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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