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사관 비판
- 최초 등록일
- 2007.11.09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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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식민사관이란 일제 강점기 시기에 일제가 우리나라의 식민통치가 올바른 것이며 우리민족은 다른 민족의 통치를 받아야만 살아갈 수 있는 민족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조작해 놓은 사관을 뜻한다. 해방 이후 우리 손에 의한 역사 연구와 교육이 이루어지면서 이 사관은 더 이상 생산되거나 전승되지 않았으나, 아직도 우리 민족의 머릿속에 남아 각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식민사관의 핵심적 내용으로는 반도적 성격론, 정체성론, 당파성론을 들 수 있다.
우선 반도적 성격론은 지리적 결정론을 그 이론적 근거로 삼고 있다. 지리적 환경이 한 나라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즉 우리가 중국 일본 등의 강대국에 둘러싸인 대륙에 붙어 있는 반도이기 때문에 일제의 지배를 숙명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비교사적인 면에서 쉽게 그 모순성을 발견할 수 있다. 비근 한 예로 로마는 티베르 강변의 작은 도시국가에서 출발하여 전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하고 지중해세계와 유럽 대륙을 점령하였다. 만약 반도 국가라는 지리적 조건에만 만족한다면, 로마도 섬나라인 영국의 지배를 받아야만 하는 가. 그러나 실제 역사는 그렇지 않았다. 곧 지리적 조건은 역사를 이해하는 데 하나의 요인은 될 수 있으나 결정적인 요인 되지 못함을 일제 식민학자들은 간과해 버리고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정체성론을 들 수 있다. 정체성론은 본래 유럽인들이 아시아를 지배하기 위해 아시아인들의 특수성을 파악하고, 아시아에서 그들의 지배를 합리화하기 위해 만들어 낸 이론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아시아는 발전의 속도가 더디고 느리므로, 발전을 위해서는 유럽국가의 지배하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제 식민주의 학자들은 이 이론을 한국사회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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