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이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7.11.09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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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의학, 자연과학을 전공하는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도 유용한 자료입니다.
목차
유전이란 무엇인가
1. 자식은 부모의 어디까지 닮는 것일까
(1) 신장과 프로포션(균형: proportion)은 유전으로 결정된다.
(2) 아버지를 닮는 것과 어머니를 닮는다는 것이란?
2. 어버이로부터 자식에게 전해지는 게놈, 유전자
(1) 난자의 게놈, 정자의 게놈
(2) 세포분화와 유전자의 활동
(3) 다양한 게놈
3. 형제, 자매가 다른 것은 무엇 때문인가
(1) 세대를 초월한 염색체의 흐름
(2) 게놈의 다양성을 높이는 교차
4. 어버이에는 없는 성질이 자식에게 보인다?
(1) 열성의 형질은 숨어있다.
(2) 돌연변이로 생각지도 못한 질병으로
(3) 유전병과 유전자병의 차이
5. 마음과 유전자
(1) 아이들과 무한의 가능성
(2) 지능도 유전된다?
(3) 호기심의 유전자가 모험으로 유도?
(4) 성격은 어디까지 유전자로 결정되는 것인가?
(5) 육아에 의해서도 성격은 변한다.
본문내용
유전이란 무엇인가
유전이란 부모의 여러 가지 성질이 자손에게 전해지는 것이다. 개에서 고양이의 새끼가 태어나는 경우는 절대로 없는 것인 만큼 자식이 부모를 닮는 것은 명확하다. ‘소리개가 매를 낳는다’라고 하지만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부모로부터 우수한 자식이 태어난 것을 비유한 말이며, 진짜로 소리개가 매를 태어나게 하는 경우는 없다.
1. 자식은 부모의 어디까지 닮는 것일까
1) 신장과 프로포션(균형: proportion)은 유전으로 결정된다.
아버지와 아들을 비교하든 어머니와 딸을 비교하든 자식이 부모보다 키가 크고, 특히 프로포션은 완전히 다르다고 하는 것이 상식이다. 틀림없이 그러한 부모와 아들을 자주 볼 수 있지만 실은 나라 대부분의 특수사정일 뿐이고 유럽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은 신장도 프로포션도 꼭 같다는 상식이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부터 전후에 걸쳐 대부분의 일본인은 가난하여 먹을 수 있을까 말까 하였다. 조라던가 피의 희멀건 죽에 길가의 풀 또는 토란의 줄기를 넣어 어떻게든 굶주림을 이겨낸 시대에 자란 세대는 영양부족 때문에 유전자로 결정되어 있는 한도까지 성장할 수 없었다.
전쟁 전에는 어떠했을까, 식사는 단백질이 부족한 상태였다. 보리밥에 된장국, 야채절임 등의 식탁을 기본으로 하고, 1년에 몇 번 정도 집에서 키우던 닭으로 요리한 것이 맛있는 음식이었다는 패턴은 농촌에서는 당연한 일이었다. 한참 자라는 시기의 단백질 부족은 신장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영양을 좋게 하면 신장은 얼마든지 커지는 것일까? 몸의 크기는 기본적으로 유전자가 결정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쥐새기를 코끼리의 크기로 키운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영양으로써 바꿀 수 있는 것은 신장의 플러스 마이너스 수 % 정도일 뿐일 것이다. 쌍둥이 연구의 결과에 의해서도 신장은 거의 유전으로 결정된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