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시스 라사 신명풀이
- 최초 등록일
- 2007.11.08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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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카타르시스 라사 신명풀이 책을 읽고 감상을 적은 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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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서 익숙한 용어인 ‘카타르시스’, ‘신명풀이’ 등을 통해 이 책이 다루려는 것이 무엇인지 대략적으로 짐작해보았다. 잘은 몰라도 카타르시스는 서양의 유명한 연극미학이라는 것을 1학년 때 교양과목인 ‘연극의 이해’를 통해 배운 적이 있었고, 신명풀이는 우리의 것이니 두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나는 이 두 가지 개념을 가지고 이 책이 다루고자 하는 것인 ‘동․서양의 연극미학을 비교해 보는 것’ 일 것이라 짐작했다. 하지만 나의 짐작이 틀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자꾸만 증폭시키는 문젯거리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라사’ 때문이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처음 접해보는 단어였다. 도대체 ‘라사’는 무엇일까? 시간을 내어 중앙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리기까지 ‘라사’에 대한 의문은 뭉게구름처럼 커져만 갔고 책을 펴는 순간 그 뭉게구름은 산뜻하게 흩어져 버렸다. 라사는 인도의 산스크리트 연극에 근거를 둔 연극미학이다. 즉, 조동일 교수의 『카타르시스 라사 신명풀이』는 지금까지 인류가 만들어 낸 연극 미학 내지는 이론 가운데 가장 전형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한 원리인 ‘카타르시스’와 ‘라사’ 그리고 ‘신명풀이’를 비교한 연극론이었다. 또 그것을 바탕으로 한국의 영화론을 제시하고자 했다. 이에 관하여 조동일 교수는 머리말에 “고대 그리스 연극의 카타르시스, 인도 산스크리트 연극의 라사, 한국 전통극의 신명풀이를 한 자리에 놓고 살펴, 연극 창조의 원리를 새롭게 해명하고, 그 성과를 영화에 적용해서 오늘날 세계적인 범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영화전쟁에 대처하는 방안을 찾는 데까지 나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셋이 하나이면서 여럿이어야 살아난다는 것을 입증하고자 한다. 그 셋이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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