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만화책을 보고 난 후 외식조리학과의 입장으로서 서술하였습니다.
- 최초 등록일
- 2007.11.08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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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리학개론 수업의 레포트입니다.
식객 만화책을 1권부터 17권까지 읽고 난 뒤 핵심내용만을 간추려
정리하여 느낀 점 위주로 서술하였습니다.
느낀 점 위주로 서술하였기 때문에 좋은 점수 받으실거예요~~
목차
1. 서론
2. 식객 본문에 나오는 내용
자반고등어.
평양식 김치찌개.
소와 돼지
3. 느낀점
본문내용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문구이다. ‘옛날 맛 그대로’.. 이 문구는 우리가 식료품을 살 때나 음식점에서 음식을 시킬 때 어디서나 볼 수 있고 어느 곳에나 붙어 있다.
묵이나 두부, 콩나물이나 강냉이 등을 사거나 해장국이나 추어탕 감자탕 등 옛날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메뉴를 취급하는 음식점을 가면 옛날 맛 그대로 내는 것을 최고로 친다.
뭔가 이상하지 않는가? 21세기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우리는 지금 현재 뭐든지 최신, 최고를 지향하고 있다. 그런데 왜 유독 음식에 관해서는 ‘옛날 맛 그대로’ 라는 문구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일까?
나 어렸을 적 여름에 대한 기억은, 오빠와 내가 여름방학을 맞이하면 아침엔 라디오로 방학일기를 하고 좀 놀다보면 어느새 한여름의 더운 낮이 되어 있었다. 그땐 에어컨도 없었다. 그래서 오빠와 내가 노는 것도 중단하고 선풍기 앞에서 진을 치고 있으면 어느새 엄마가 수박 한통을 사와 꼭지를 도려내 그 안을 숟가락으로 퍽퍽 푸고 사이다를 넣어 맛있는 수박화채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이 밖에도 많은 기억들이 있겠지만 지금도 나는 수박화채 하면 내 어릴 적의 여름방학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요새는 수박화채를 해 먹은 적이 없다. 다 자란 오빠와 나는 너무 바빠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고 부모님 또한 나이가 드셔서 사이다를 넣은 수박화채에는 별로 관심이 없으신 것이다.
참고 자료
식객. 허영만 화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