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성정치를 읽고... (A+ 받은 겁니다.)
- 최초 등록일
- 2007.11.08
- 최종 저작일
- 2007.04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A+받은 과목입니다.^-^
서론 본론 결론에 맞추어 적은 글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다 적은 거라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책 내용 + 내 생각 + 다른 자료도 인용 하였습니다.^^!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버스정류장에 있는데 남자들이 전화번호를 가르쳐달라고 하는 상상이요?!(매우 흐뭇해한다)” 뉴스를 보면서 이 여성 역시 남성의 시선을 위한 다이어트였구나 하는 안타까움이 들었다. 하지만 94kg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건강을 위해서는 다이어트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이렇게 성공하고 보니 자신의 정신 건강에도 훨씬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사회생활에서도 이제 당당하게 행동하게 되었다.
요즘 다이어트는 단순히 건강관리 차원에서 끝나지 않는다.
‘마른 몸=아름다운 몸=건강한 몸’의 등식이 성립하는 사회이다. 외모에 대한 사회적 시선의 힘을 결코 무시 할 수 없기 때문에 다이어트는 평생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맹목적으로 사회의 흐름에 맞추어 나가기엔 우리의 몸은 개개인이 너무나 천차만별이다. 그런데 하나같이 바비인형이 되려고 하다보니 마치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지는 꼴이 되는 것이다.
몸의 다양성은 축복이다. 나는 자기관리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자기관리는 꼭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이 남들의 시선, 더 구체적으로 남성의 시선을 신경 쓴 다이어트라면 반대다. 그들의 기준에 맞추기엔 한도 끝도 없다. 따라서 여성이 사회에 이끌려 가기보단 여성이 사회를 이끌어 가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의 인식부터 바꾸어야 한다. 우리 몸을 존재의 일부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가치관을 확립해야 한다.
다이어트라는 혹독한 과정은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못하는 철저한 자기비하의 경험이고 자신의 욕망을 존중하지 않고 억압하면서 몸과 마음을 황폐하게 만드는 경험이라고 한다. 즉, 다이어트는 자신의 몸과의 전쟁이다. 전쟁터는 폐허가 되기 마련이다. 여성들은 있는 그대로의 몸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참고 자료
MBC 생방송 오늘아침 보도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