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7.11.07
- 최종 저작일
- 2007.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서울 생명의 전화 원장으로 계시는
하상훈 교수님의 수업 `심리학개론` 중
추천 도서로 독후감리포트 작성.
영화 `쉰들러 리스트`와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통해
인간 삶의 의미와 목적을 추구하는
안목을 기를 수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살아 갈 이유를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견뎌낼 수 있다."
니체가 한 말이다. 「죽음의 수용소」를 읽으면서 가장 머릿속에 남았던 구절이다. 이 책의 저자인 빅터 프랭클은 평범한 정신과 의사였다. 그 당시 세계 2차 대전이 발발하고, 그는 유태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수용소에 끌려갔다. 그 곳에 끌려가는 사람들은 거의 돌아오기 힘들었고, 수용소에서 일어나는 일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했다. 그들은 동물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으며 모든 것을 다 잃었다. 말 그대로 잃을 것이라고는 ‘벌거숭이 알몸’뿐인 것이다. 저자는 이 곳에서 인간의 적나라한 실존을 경험했다고 한다.
그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3년을 보냈다. 그가 깨달은 것은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혹독한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는데, 어떤 사람은 철조망에 몸을 부딪쳐 자살했다고도 한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하지 않았다. 프랭클은 이런 상황을 보면서, 앞으로도 많은 죽을 기회가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나머지 바닥끝까지 절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비 시체’로 살아가는 이러한 절망이 자살을 보류케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어쩌면 자살 하려는 것은 현재의 고통스런 삶보다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표현일 수도 있다. 누군가가 했던 말이지만, ‘자살하고 싶다’는 뜻은 ‘나 좀 살고 싶다.’라는 몸부림치는 것이라고 들은 적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