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틸리히의 '존재의 용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1.07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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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3페이지 분량의 독후감입니다.
`기독교와 상담`강의 중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입니다.
학점은 A+을 받았고,
본 리포트에서는 A를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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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관심 있게 여기는 예술 작품이며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그림이 있다. 폴 고갱 작품의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우리는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 (Where Do We Come From? What Are We? Where Are We Going?)’ 이다. 건강 악화와 빈곤, 딸의 죽음으로 자살을 시도하기까지 했던 고갱은 이 작품을 한 달 정도의 짧은 기간에 완성하였다고 한다. 고갱의 물음이 담긴 작품의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역사 이래로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나 또한 「존재의 용기」라는 책을 접하기 전부터 스스로에게 존재의 물음을 던져본 적이 많았다. 간혹 ‘내가 왜 지금 이 자리에 존재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여러 가지 이유를 찾으려고 했지만, 결론은 항상 신(GOD)과 나와의 관계로 끝을 맺었다. 하나님이 내 자신을 여기에 있게 한 이유가 있을 것이며, 나는 그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삶을 살아가면 되는 것이었다. 따라서 나는 신과 나와의 관계를 통해서만 존재의 이유를 발견하고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매우 추상적인 개념이라서 복잡한 삶 속에 존재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적용시키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폴 틸리히가 쓴 「존재의 용기」는 ‘용기’라는 개념을 이용해 존재에 대한 견해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어서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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