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갤러리 현대의 개요 및 조명방식
- 최초 등록일
- 2007.11.06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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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술관 갤러리 현대의 개요 및 조명방식을 현장견학을 통하여 조사한 후 작성하였습니다.
사진과 직접 손으로 그린 조명배치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1. 미술관 건립의 역사와 배경
2. `갤러리 현대’의 건축가 ‘배병길’?!
3.‘갤러리현대’의 건축적 특징
4. 조명분석
본문내용
1. 미술관 건립의 역사와 배경
1) 1970년 # 인사동 화랑시대를 연 현대화랑 개관
1970년 4월 4일, 봄을 맞이하여 본격적 상설 화랑인 현대화랑이 인사동 네거리(관훈동 7번지)에 새로 태어났다. 70년 당시 화랑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이고, 신문 문화면에 예술을 팝니다라고 보도될 시절, 운보 김기창 선생과 부인 박래현 여사의 권유와 풍곡 성재휴 선생이 지은 이름으로 시작된 현대화랑은 인사동 지역에 화랑가를 만드는 첫 걸음이 되었다.
2) 1975년 # 현대 화랑의 이전과 사간동 시대의 예고
현대화랑은 3월 16일, 종로구 사간동 122번지 경복궁 동문 앞의 신축된 건물로 이전했다. 이로써 본격적인 대규모 작품의 전시를 가질 수 있었던 사간동 시대가 시작되었고, 점차 사간동 일대에 많은 화랑이 모여들었다.
사간동으로 이전하게 된 주된 동기는 고암 이응로전을 열기 위해서였다. 박명자 갤러리현대 대표는 고암 선생을 뵌 적은 없지만 송지영(당시 조선일보 논설위원) 선생 소개로 나는 2년 간 편지를 주고받았다. 마지막 편지에 전시를 허락하셨는데, 조건은 벽면 높이는 3m, 면적은 60평이 넘어야 한다는 것 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하였다. 이응로 선생이 요구한 최소한의 면적을 충족하기 위해 더 큰 전시장이 필요했던 것이다. 총 지하 1층, 지상 3층인 건물 가운데 전시공간은 1층 40평, 2층 40평, 합해서 80평 규모로 되어있다. 1층은 상설전시, 2층은 사간 전시장으로 대여도 했으나 79년을 마지막으로 대여전시는 하지 않았다.
3) 1987년 # 또 하나의 전시 공간, 갤러리 현대 개관
현대화랑은 근 20년간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시 공간 갤러리현대를 사간동 80번지에 개관하였다. 기존의 사간동 122번지 현대화랑에서는 원로 및 작고작가들의 전시를 열었던 반면, 갤러리 현대에서는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기획전을 열어 미래를 지향하는 일면을 보여주었다.
새로운 화랑체제인 갤러리현대의 출현은 날로 급증하는 신진미술가와 새로운 미술의 흐름, 특히 국제화 시대에 부응한 한국미술의 활발한 해외진출을 수용하기에는 기존의 현대화랑으로는 역부족임을 깨달은 결과였다.
참고 자료
-박물관 전시의 이해, 학문사, 이영진 외 지음
-미술관 경영 어떻게 할 것인가, 삶과 꿈, 이영두 지음
-건축계획, 학문사, 허만형 지음
-문화일보 2004년 3월 4일자
-갤러리현대 http://www.galleryhyundai.com/
-배병길 건축연구소 http://www.bbkarchi.com/
-건축가 ‘배병길’ 인터뷰 http://archinude.com/lecture/bae-b-gil/gilmain.htm
-문화예술종합정보시스템 http://www.culture-arts.go.kr/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at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