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화 반고의 탄생에서 주나라까지
- 최초 등록일
- 2007.11.06
- 최종 저작일
- 2007.04
- 1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소개글
중국신화에 대한 조사 입니다.
목차
I. 세계와 인간의 탄생
....1. 태초의 우주
....2. 반고의 천지 창조
....3. 여와의 인류 창조
II. 삼황오제
....1.삼황오제란 누구인가
....2.복희
....3.신농
....4.여와
....5.황제
....6.전욱
....7.제곡
....8.요
....9.순
III. 3왕조
....1.하나라
....2.은나라
....3.주나라
본문내용
1. 세계와 인간의 탄생
1.1. << 그림 1 혼돈의 모습>>1.1. 태초의 우주
태초의 우주의 모습은 단지 어둑한 한 덩어리의 혼돈으로 마치 커다란 달걀과 같은 모습이었다. 그 거대한 알의 내부는 지극한 혼돈 상태로, 하늘과 땅은 서로 구분이 없었고, 무거운 것과 가벼운 것,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이 뒤엉켜, 어둠과 밝음조차 나누어지지 않았다.
그 혼돈 속에서 아주 작은 덩어리가 생겨났고 그것은 점점 사람의 모습으로 변해갔다. 거인(반고)은 1만 8천년동안 잠을 잤고 어느 날 깨어나 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다만 보이는 것은 흐릿한 어둠뿐이라 그는 곧 화가 나서는 큰 도끼를 하나 갖고 와서 눈앞의 어두운 혼돈을 향해 힘껏 휘둘렀다. 큰 달걀은 드디어 깨어졌다.
달걀이 깨지자 그 속에 있던 가볍고 맑은 기운은 점점 올라가 하늘이 되었고, 무겁고 탁한 기운은 가라앉아 땅이 되었다.
1.2. <<그림 2 거인 반고>>1.2. 반고의 천지 창조
하늘과 땅이 갈라진 후, 반고는 하늘과 땅이 다시 붙을까봐 걱정이 되어 머리로는 하늘을 받치고 다리로 땅을 누르고, 하늘과 땅의 변화에 따라 반고자신도 변해갔다. 하늘은 날마다 1장(3미터)씩 높아졌고 땅은 날마다 1장씩 아래로 두꺼워지게 되어 반고도 1장씩 키가 컸다.
이러한 상태로 1만 8천년이 지났고, 드디어 하늘과 땅이 견고해져 지금의 형태로 자리 잡게 되었고 더 이상 반고가 기둥노릇을 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이 때, 반고의 키는 9만 리(길)이나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세월이 많이 흐른 만큼 반고도 나이가 들어갔고 몸이 쇠약해져 쓰러져 죽게 되었다. 그가 죽어 갈 때 그의 몸의 각각의 부위가 변하여 만물이 되었는데, 자세히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http://blog.daum.net/bachello
『이야기 동양신화』장재서 지음 -황금부엉이-
『중국 신화전설』원가 지음 전인초, 김선자 번역 -民音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