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보고서]우리 가족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7.11.06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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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족을 중심으로 다룬 책이라서 독서보고서로 선택했습니다.
목차
◈ 저자 이혜란
◈ 작품 감상
◈ 아이들의 본보기 됨
본문내용
◈ 저자 이혜란
<우리 가족입니다> , <니가 어때서 그카노>, <외로움아 같이 놀자>의 그림책을 발간하였는데 자신이 실제로 어린 시절에 겪었었던 일을 주제로 삼았고 보림창작 그림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 작품 감상
아동에 관한 책을 찾고 있던 중 그림책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 뿐 만 아니라 어른들도 많이 읽고 감동을 느꼈다고 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우리는 가족입니다』란 이 책은 작가가 어린 시절에 겪었던 일을 소재로 삼고 있어서 현실적으로 느껴지며 더 감동이 다가오는 책이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모시는 부모님을 보며 가족 간의 애정과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여자 아이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가는데 이것이 더 현실감을 살려 간다. 작은 중국음식점 안에 작은 방이 딸려 있는 곳에 부모님과 두 아이가 어렵게 살고 있었다.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어릴 적 아버지를 버리고 떠나셨던 할머니가 치매에 걸려 아들을 찾아와 같이 살게 된다.
만약 이 상황이 나에게 닥쳤다면 ‘나는 어떠했을까?’ 우리집안도 어려운 상황에서 아버지를 버렸던 할머니가 병에 들어 우리집에 살게 된다면 나 같아도 할머니에게 거부감을 느끼고 같이 살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여기에 나오는 할머니는 옷장에 젓갈을 넣어 두고, 밖에서 옷을 주워 와서 입고, 음식에 침을 퉤퉤 뱉고, 중국집의 손님들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옷을 벗어 버리는 등 심한 치매에 걸려서 거동조차 힘든 분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러한 할머니를 보면서 아버지는 “부몬데 우짤끼고.” 라며 담담히 받아들이고 모셨다. 부모님을 당연히 공경하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