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해제-동국통감
- 최초 등록일
- 2007.11.05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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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적해제-동국통감 관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東國通鑑》의 편찬
1. 조선전기 역사서술
2. 《東國通鑑》의 편찬과정과 편찬자
3. 《東國通鑑》의 편찬배경과 목적
4. 《東國通鑑》의 서술체제와 내용
Ⅲ. 《東國通鑑》의 史論
1. 旣往의 史論
2. 撰者의 史論
3. 史論의 경향성
Ⅳ. 《東國通鑑》의 사학사적 의의
Ⅴ.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 리 말
《東國通鑑》은 우리나라 최초의 官撰通史이면서 근대 이전의 국사체계의 기준이 되었던 사서로서 우리나라 사학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비해《東國通鑑》에 대한 연구성과는 적은 편인데,《東國通鑑》을 직접적으로 다룬 것으로는 鄭求福과 韓永愚의 연구가 있을 정도이다. 鄭求福은《東國通鑑》의 史論의 분석에 중점을 두었고, 韓永愚는 편찬경위와《東國通鑑》의 정치적 배경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이 글에서는 이 두 연구성과를 중심으로 하여《東國通鑑》의 편찬과정과 그 내용, 그리고 사론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덧붙여《東國通鑑》이 가지는 사학사적 의의를 조망해보고자 한다.
Ⅱ.《東國通鑑》의 편찬
1. 朝鮮前期의 歷史敍述
조선전기에는《高麗國史》·《高麗史》·《高麗史節要》·《東國史略》·《三國史節要》·《東國通鑑》등 官撰史書를 위시하여, 朴祥의《東國史略》이나 吳澐의《東史簒要》등 私撰史書도 적지 않게 편찬되었다. 이전의 어떠한 시대에 비하여서도 이와 같이 많은 사서가 편찬되었다는 것은 이 시대의한 특징이라고 하여도 좋은 것이다.
2. 《東國通鑑》의 편찬과정과 편찬자
《東國通鑑》은 1458년(세조 4) 4월에 세조가 文臣에게 명하여 편찬작업이 시작되었다. 이때는《三國史記》와《高麗史》이 외에 諸書를 널리 採集하는 단계로서 자료를 보충할 수 있는 서책의 조사·수집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그 후 세조는 9년 9월 5일에 崔恒·梁誠之·李破·金壽寧 등에게 명하여 본격적인 편찬에 힘쓰도록 하였다. 이 때 세조는 명하기를,
本國史가 어지럽게 얽히어 체계가 잡히지 않아서 내가 東國史·三國史·高麗史 등을 參酌損益하여 一書로 만들어 그 이름을《東國通鑑》이라 하여 後世에 보이고 考閱을 편하게 하고자 하니 경들은 힘써 달라
고 하였다. 이에 따라, 梁誠之는 崔命孫·申叔楨 등을 데리고 편찬 작업을 시작하였고, 申叔舟와 권람은 감수를 하고 李坡는 출납을 하게 했다. 또한 이 무렵에 東國通鑑廳이 설치되어 堂上과 郎官을 임명하여 실질적인 업무를 맡도록 했다.
참고 자료
《東國通鑑》, 세종대왕기념사업회, 1996.
鄭求福,〈東國通鑑의 史學史的 考察〉,《韓國史硏究》21․22, 韓國史硏究會, 1978.
韓永愚,〈東國通鑑의 歷史敍述과 歷史認識 (上), (下)〉,《韓國學報》5, 一志社, 1979.
全德在,〈동국세년가․東國通鑑〉,《한국의 역사가와 역사학》, 창작과비평사, 1994.
韓永愚,〈成宗代의 歷史敍述과 勳臣․士林의 갈등〉,《朝鮮前期史學史硏究》서울대학교 출판부, 1981.
鄭杜熙,〈朝鮮前期의 歷史認識〉,《韓國史學史의 硏究》, 을유문화사,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