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고 비평

소개글

삼성전자는 우리나라 최대의 기업이다. 그만큼 광고의 역사 또한 오래 되었고 "또 하나의 가족" 이라는 광고캠페인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캠페인이다. 그러나 이 대중적인 광고는 긍정적인 효과만 낳았을까? 광고 효과 뿐 아니라 거시적(광고와 사회) 미시적 측면(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시각으로 비평해 보았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997년 4월 ‘지하철’ 편으로 기업광고의 새로운 역사를 쓴 삼성전자의 “또 하나의 가족” 캠페인은 지금까지도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1997년 새로 취임한 ‘윤중용’ CEO의 ‘21세기형 기업은 강하면서도 사랑 받는 기업이어야 한다.’ 라는 강한 의지와 함께 만들어진 이 캠페인은 방송광고로만 현재까지 총 30편으로 10년 동안 집행되어 오고 있다. 또한 인쇄광고는 1998년 3월부터 6월까지 집행된 ‘동네전화기’편으로 처음 선을 보였고 2002년 9월 ‘김장편’이 현재까지의 인쇄광고 중에서 가장 최근의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삼성전자의 광고는 어떻게 만들어져 왔을까?
현재까지 총 1기에서 6-1기까지 구성이 되어 있고 한 편마다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소재로 하고 그때그때 우리 사회에서 이슈가 되는 일들까지 광고에 이용했다. 예를 들어, IMF 구제금융기 때에는 ‘동네전화기’ 편으로 4전 5기의 승리를 얻은 “홍수환” 선수의 경기를 광고로 만들었다. 그래서 힘든 때일수록 더욱더 열심히 살면 승리를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었다. 또한 2000년 올림픽이 열리던 해에는 마라톤 영웅인 ‘이봉주’ 선수의 이야기로, 대한민국 전체가 월드컵에 푹 빠져있었던 2002년에는 월드컵을 소재로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광고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우리들과 같은 평범한 서민, 그리고 그의 가족과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친근한 소재로 광고를 만들어왔다. “또 하나의 가족” 이라는 카피와 잘 어울리는 한 가족의 이야기,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스포츠 영웅, 그리고 할머니와 할아버지처럼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들도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