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처음만나는 자유
- 최초 등록일
- 2007.11.04
- 최종 저작일
-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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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 처음만나는 자유 열심히 썼습니다!!
느낀점 위주로 썼습니다.간호학생의 시각으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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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0대 시절이란 흔히 언제나 돌아가고픈 햇빛 찬란했던 날들로 묘사되곤 하지만 이 영화의 인물들에게는 결코 돌아보고 싶지 않은 고통의 시간이기도 하다. 영화 처음 만나는 자유는 정상인과 다르다는 이유로 정신병원에 갇힌 상처투성이 소녀들의 치유와 성숙에 관한 이야기였다.
‘클레이무어’의 치료행위는 ‘권위적’인 단어의 뜻 그 자체였다. 자고 있는 ‘수잔나’를 찬물에 넣어버린다. “게으르고 방종한 계집애라고, 인생을 낭비하는 망나니라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한 ‘발레리 간호사’도 그렇고, “Check라고 하면서 감시하는 듯한 간호사의 행동도 그러하였다.
하지만 병원 안에서의 그녀들은 의료진들과는 상관없이 자기들 스스로의 세상을 만들어 간다. 간호사들이 잠든 밤 그녀들끼리의 비밀공간에서 볼링을 치고, 그들이 만든 위계체제 안에서 행복한 제 2의 세계를 만든다. 그러나 다시 병원 안에서의 일상으로 돌아오면 간호사가 제 1의 서열에 있고, 그들은 그 밑에 있다. 여기에서 문제는 발생한다.
루비의 경우를 보자. 오랫동안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리더십 강한 ‘루비’는, ‘클레이무어’ 안에서 환자들의 사이에선 그야말로 대장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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