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도덕 교육 사상 - 도덕교육으로서의 대승기신론
- 최초 등록일
- 2007.11.01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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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교의 도덕 교육 사상 - 도덕교육으로서의 대승기신론
목차
1. 문제 제기
2. 대답
3. 나의 견해
본문내용
‘진여’란 ‘참으로 그러한 것’을 뜻한다. 또, ‘상념’은 ‘현상의 측면에서 파악되는 마음’이다. 진여는 오직 하나의 실재, 일체의 사물과 현상을 총체적으로 포괄하는 본체이다. 모든 것을 포괄하되, 상념에 인식되는 일체의 구분과 차별이 배제된 상태로 포괄한다. ‘상념’의 원인은 ‘무명’이고, 그 계기는 ‘망경계’이다. 이 원인과 계기가 상념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 ‘상념으로 흐르는 과정’이며, 동일한 형식으로 ‘진여로 돌아가는 과정’이 있다. 이러한 두 과정을 ‘훈습’이라 한다. 상념을 기준으로 생각할 때 진여와 무명은 정 반대에 위치해 있다. 이러한 두개의 반대되는 방향을 따르는 상념의 운동을 설명하는 개념이 ‘훈습’이다. 훈습은 오직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처음부터 우리에게 주어진 상념이 어느 쪽에 종속되는가에 따라 무명이 되기도 하고 진여가 되기도 한다. ‘수행’이라는 것은 ‘진여로 돌아가는 훈습’을 위한 실천을 뜻한다. 수행자가 가져야할 네 가지 믿음은 ‘진여가 세상의 근본이라는 것, 부처에게는 무한한 공덕이 있다는 것, 부처의 가르침은 큰 이익을 가져다준다는 것, 승단은 스스로와 다른 사람들을 이롭게 하기 위한 올바른 수행 방법을 알고 그것을 실천한다는 것’이다. 또, 다섯 가지 실천항목은 ‘자선과 시여, 계율의 준수, 수욕의 인내, 결단과 분발, 상념의 정지와 본질의 통찰’이다. 다섯 가지 실천 항목은 위의 네가지 맏음을 일으키는 수단이 된다. 수행의 여러 항목을 실천하는 것은 ‘여래’를 매개로 하여 ‘진여로 돌아가는 것’과 동일한 의미를 가지게 된다.
참고 자료
도덕과교육론, 이홍우 외, 교육과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