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7.10.29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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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화장실의 역사와 아시아의 화장실 문화에 대해 조사한 것입니다.
목차
Ⅰ. 화장실의 역사
Ⅱ. 아시아의 화장실문화
1. 한국의 화장실문화
2. 중국의 화장실문화
3. 일본의 화장실문화
4. 동남아시아의 화장실문화
Ⅲ. 출처
본문내용
Ⅰ. 화장실의 역사
지금은 일반화된 수세식 변기는 천연변기와 인공변기로 구분되며, 천연 수세식의 경우 지금으로부터 4000년 전에 인도의 인더스 강변 모헨조다로 유적지에서 유물이 발굴되고 로마제국에서 이용되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오래되었다. 인공 수세식 변기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시대에 여왕의 총애를 얻기 위해 존 헤링턴 이 고안해낸 것이 최초이다.
수세식 변기로 세계 최초 특허를 받은 것은 1775년 영국의 수학자 알렉산더 커밍으로 여러 가지 면에서 헤링턴을 계승했지만 `밑으로부터, 올라오는 악취를 고여있는 물이 차단시키는 장치`인「취판」이 부착되어 이후 도시의 상·하수도 보급과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일반화되었다.
1847년 영국 정부는 런던에 대형 하수도 시설이 완성되자 시민들에게 모든 분뇨를 하수시설에 방류해야 한다는 법령을 발표하면서 현대식 화장실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었고, 오늘날의 것과 거의 흡사한 가정용 화장실은 1852년 미국의 바논산(山) 위의 호텔화장실이 최초로 알려졌다.
한국의 경우 일제시대에 조선총독부, 특급호텔, 백화점 등에 인공 수세식 변기가 보급되기 시작하였고 해방과 더불어 미군이 주둔하게 되면서 본격화하여, 일반화된 것은 경제 개발로 GNP가 상승하던 70년대로 음식점과 유흥업소등 접객업소에 수세식 화장실의 설치를 허가 조건으로 한 것은 1977년부터 였다.
Ⅱ. 아시아의 화장실문화
1. 한국의 화장실문화
(1) 화장실 명칭의 변천사
먼 옛날 우리나라는 변소를 `뒷간`이라고 불렀다. `뒤를 본다` 라는 말을 `똥을 눈다` 라는 순 우리말이다. 초대 국회 때 어느 의원이 손을 들어 발언을 신청한 뒤 ` 뒤 좀 보고 오겠다`는 발언을 해서 항간(巷間)에 오래도록 웃음거리가 된 적까지 있을 정도이다.
뒷간이라는 말 이외에는 `칙간(厠]間)`, `정낭`, `통숫간` 이란 말들도 역시 널리 통용되었다. 사전(辭典)에서는 `칙간`은 강원도와 전라도 지방의 사투리이고, `정낭`은 함경도 지방의 사투리이며, `통숫간` 은 그냥 방언(方言)이라고만 풀이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사전적 풀이들 역시 부정확한 기록을 그대로 답습한 데 지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경주 지방을 중심으로 한 경상도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면 변소를 두고 뒷간, 칙간, 통수간 등의 용어가 고루 다 쓰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에 따라서는 똥구당 혹은 똥구덩이라는 말도 사용한다. 또 통시 혹은 통싯간이라는 말도 있는데 이것은 아마도 통숫간이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