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탈춤의 종류와 민족미학
- 최초 등록일
- 2007.10.29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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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 탈춤의 종류와 특징에 대한 국어과 레포트를 제출한 내용입니다.
인터넷 블로그 자료로 내용을 구성하였고, 결론으로써 실천문학사에서 출간된 김지하 시인의 미학강의 `탈춤의 민족미학`이라는 책 내용을 통해서 우리나라 탈춤의 의미를 반추해 보았습니다.
많은 참고 바랍니다.
목차
Ⅰ. 탈춤의 역사와 기원 1
Ⅱ. 탈춤의 공동체적 신명과 변천 2
1. 공동체적 신명 3
2. 탈춤의 공동체적 변천 3
Ⅲ. 탈놀이의 종류와 탈 5
1. 해서탈춤 5
2. 산대 놀이 7
3. 야류와 오관대 7
4. 오광대놀이 8
5. 하회나 강릉의 별신굿탈놀이 9
Ⅳ. 탈춤의 민족미학 11
1. 시간(탈춤의 판) 12
2. 공간(탈춤의 마당) 12
3. 육체(탈, 몸, 춤) 12
4. 불(조명) 13
5. 신(진화) 13
Ⅴ. 참고문헌 14
본문내용
탈(가면)을 쓰고 추는 춤에서 ``탈춤`이란 해서지방의 가면극을 이야기 하며 본래의 이름은 `가면극`이라 칭하여야 옳으나 70년대 활발히 일어난 대학가의 탈춤부흥운동과 함께 일반적 통칭이 되었기에 탈춤이라 부른다.
선자들의 탈춤의 기원에 대한 연구는 천체 기원설, 처용가무설, 기악설, 풍물굿에 등장하는 잡색놀이설, 산대도감설 등 다양하지만 그중 천체 기원설이 가장 타당하다고 추정된다. 인간이 지구상에 생활하기 시작하면서부터 탈은 등장하기 시작한다. 삼라만상 나름으로 가각의 신의 지배를 받는다고 믿었던 정령신앙을 바탕으로 신을 위하며 달래어 인간에게 복을 바라고 신을 물리치기 위한 주술적 방법으로 탈이 등장하였고 여기에 춤이 보태어져 주술적의미를 더하였다.
우리나라에 탈이 처음으로 보여지는 것은 선사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개껍질에 눈과 입을 뚫은 이 탈은 사용방법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주술의 의미로 쓰여진 듯하다. 처용가무설은 신라 헌강왕 때의 처용무에서 비롯되었으나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의 사료들을 살펴보면 그 이전에도 탈춤은 있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백제사람 미마지가 중국에서 가져와 일본에 전했다는 기악과 우리의 봉산탈춤이 유사하는 점을 들어 이야기하는 기악설은 목극인 기악에서 대사가 있는 연극으로, 정에서 하는 기악에서 민중의 장르로의 변화과정도 설명되지 않고 있으며 이것을 기원으로 인정하면 우리의 탈춤의 발전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되고 만다. 또한 풍물의 잡색놀이에서 연유하였다는 설은 어느 정도 타당성은 있으나 풍물의 발달이 잘 이루어져 있는 전라지방에 탈춤의 형태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아 풍물 굿의 잡색놀이는 굿에서 탈춤과 풍물로의 분화과정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김지하, 탈춤의 민족미학, 실천문학사, 2004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