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성장보고서 3편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7.10.29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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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애착에 관한 영상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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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목은 ‘애착,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조건.’
1학기 유아교육개론 수업시간과 지금 아동발달 수업시간에 애착에 관한 이론과 단계, 그리고 그 중요성애 대해 공부했다. 하지만, 사실 그 공부란 것이 머리로 이해할 수는 있어도 가슴으로 느끼며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 동안 애착이라 하면 반사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보울비의 애착이론, 아동이 성장하면서 이루는 타인과의 관계에 지속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 그리고 애착의 단계(예를들어 3개월까지는 모든 성인에 대해 비선별적 애착을 느끼고 3개월부터 6개월 까지는 주양육자에게 선택적 반응을 하고 등등) 이런 것들이 떠올랐었다. 하지만 영상물을 시청하고 나서는 애착이라는 것이 좀 더 현실감있게 다가왔고, 주양육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양육을 하는지, 그리고 애착의 형성에 있어서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가 간접적으로나마 피부에 와닿았다.
우선 처음 나왔던 할로우 박사의 실험은 꽤 인상적이었다. 할로우 박사는 접촉이 애착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원숭이의 실험을 통해 보여주었다. 이는 과거에 아이의 양육에 있어 깨끗한 환경과 제 때에 제공되는 음식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시절을 부끄럽게 하였고, 이 실험을 통해서 아이(실험에서는 원숭이로 대신했다)가 원하는 것은 제 때 제공되는 음식과 깨끗한 환경보다 따뜻한 촉감, 즉 사랑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해보였다.
이와 비슷한 예로 2차대전 직후, 전쟁에서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7개월 된 아이가 보호시설에 들어왔다. 처음에는 낯선이에게도 잘 반응하고 잘 웃었으며 사람에게 잘 안기기도 했다. 이 아이에겐 시설에 들어 온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제때에 좋은 음식을 주었고 깨끗한 환경이 제공되었다. 하지만 4개월 후 아이는 표정부터가 달라져있었다. 매사에 무기력해보였고, 주변에도 잘 반응하지 않았다. 아이에게 제공되지 않았던 건 엄마의 따뜻한 사랑과 손길 뿐이었다. 어린 아이의 얼굴에서 그런 표정이 나올 수 있다니...정말 놀랍다 못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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