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수시인의 생애과 시 감상

소개글

심연수시인의 생애와 작품 에 대해서 조사하고,
여러가지 저의 느낌을 적은 글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심연수 시인의 생애
3. 심연수시인의 시 감상
4. 심연수 시인과 윤동주 시인의 비교
5. 심연수시인에 대한 나의 평가
6. 마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심연수 시인에 대하여 생소하게 생각했는데, 그것은 나의 무지함이 얼마나 깊은 가를 보여주는 예가 되었다. 첫 번째 무지함과 무관심은 사범대 건물을 오가면서도, 엄창섭교수님의 일터 앞에 붙여진 글을 보지 못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새로운 내용에 대한 것을 찾았다며 내 모습에 자화자찬을 하며 보람을 느낀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그 결정에 식상한 주제라는 식의 주위의 반응이었다. 예전부터 시를 좋아했지만, 시에 대하여는 전혀 아는 바 없는 빈 수레에 불과한 내 모습에 반성을 하고, 힘든 시기에 많은 작품을 남긴 심연수 시인에 박수를 보내며, 그를 살펴본다.
심연수 시인은 어떤 분이셨을까? 일제강점기 시기에 조국을 위해 몸 바치고도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시인이다. 시인의 작품은 55년이라는 시간 속에 묻혔었고, 최근에 사람들의 관심을 사기 시작했다.

2. 심연수 시인의 생애

시인 심연수는 1918년 5월 20일 강릉군 경포면 난곡리 399번지에서 7남매의 셋째(아들로는 장남)로 출생했다. 삼척 심 씨로, 조부는 강릉 일대 호남으로 술을 즐긴 의리파였고, 삼촌 우택은 독립운동가로 이동휘 등과 함께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는 운택이며, 심연수 시인의 첫째 남동생 학수는 흑룡강성 벌리현으로 가 김일성의 이종사촌 항일투사 박관순과 친해져 후에 동서지간이 되었으며, 큰누나는 학생 때 글짓기 대회에서 항상 1등을 했고, 막내 해수는 해방 후 그곳에서 문인으로 등단, 연변작가협회 회원이었다.
1910년 한일 합방 당시, 그의 가족은 이 땅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이들처럼 어려운 소작인의 삶을 영위하였다. 2천 평이 남짓한 땅은 척박하여 소작료를 물고 나면 일곱 식구가 삼 개월을 먹을 식량이 부족한 형편으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조모와 모친은 길쌈을 하였다.
이 같은 현실 상황에서 조부인 심대규는 온 가족을 이끌고 1924년에 러시아의 블라딕보스톤으로 이주하기에 이르렀다. 당시 동행한 심연수 시인의 삼촌은 그 곳에서 반일 단체에 가담하여 항일운동에 나서기도 하였다. 1931년 9.18 사변이 터지던 당시에 러시아 정부는 1차 5개년 경제계획을 실시하면서 조선인들을 먼 내지로 집체 이주시키는 정책에 의해 그의 가족은 처소를 중국으로 옮기게 되었다. 이처럼 심연수의 집안은 무척 가난하였으나 그의 부친과 가족들은 심연수를 도일시켜 공부를 마치게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