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소설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07.10.18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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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와 소설의 관계를 최근의 영화와 소설을 예로 들어 풀어나갔습니다.
목차
영화와 소설의 관계
본문내용
- 영화는 소설로 만들어지기 쉽지만 문학이 영화화 되는 건 많은 제약이 따른다. 따라서 영화와 문학은 쌍방향으로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 독자적으로 발전해야 할 분야이다.
밀양, 반지의 제왕, 다빈치 코드, 냉정과 열정 사이, 공동경비 구역 JSA, 제인에어..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 영화들은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이 밖에도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진 영화는 매우 많다. 심지어 요즈음은 타짜, 데스노트와 같이 만화책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들도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영화뿐만 아니라 TV 드라마에서도 많이 나타난다. 반대로 괴물이나 B형 남자친구 등과 같이 성공한 영화들이 책으로 출판 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영화와 소설은 상호작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영화와 소설은 이러한 관계 속에서 발전하고 있는 것일까?
영화는 소설로 재탄생하기 상대적으로 쉽다. 위에 언급한 영화처럼 남녀노소를 불분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나 혹은 10대와 20대를 겨냥한 B형 남자친구처럼 세분화된 시장 중에서 영화가 표적시장으로 삼았던 소비자들의 수요를 다시 한 번 끌어낼 목적으로 영화를 책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러한 소설은 영화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약간의 수정을 통해 책으로 제작하는데, 이렇게 영화가 책으로 출판되는 걸리는 시간은 기존의 문학작품이 탄생하는데 걸리는 기간보다 매우 빠르다. 왜냐하면 이미 흥행이 보증된 내용이고, 작가는 시나리오를 소설의 언어로 고치는 시간외에 인물의 성격이나 특징을 구성하는 등에 소요되는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한 예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은 2006년 7월에 개봉되었고 이 영화를 원작으로 하여 작가 홍정훈이 쓴 책 괴물은 같은 해 같은 달에 출판 되었다.
참고 자료
<영화 속의 문학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