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란 책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0.18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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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하려 란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낀점 입니다.
목차
● 안도 타다오와의 인터뷰
● 거리로 나가 디자인을 배우다
● 근대 디자인
● 디자인의 숲
● 노퍽 지방의 실리지 사인
● 역사 속의 현재
본문내용
책 읽기를 워낙 싫어하는 나에게 이러한 과제는 솔직히 힘들고 번거롭다. 그러나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기 때문에 나 역시 뒤처지면 안되니까, 과제 겸 개인공부겸 하면서 책을 읽었다. 처음에 책을 구입할 때 동네에 크고 유명한 서점을 다 둘러보았다. 빨리 사서 대충 읽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사려고 하니까 그렇지 못했다. 아무리 돌아다녀도 재고가 남지 않았던 것이었다. 그래서 내 계획과 달리 책을 일주일이나 늦게 구입하게 되었다. 힘들게 구한 책이라 더더욱 이런 생각이 들었다. ‘널 빨리 정복해주겠어~!!’
책을 읽고 밑줄 치면서 읽은 흔적을 남기고 책 자체를 내려고 했는데, 그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다. 책을 읽으면서 할 말이 많은 내용이 있고,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가지 않고 별로 할 말이 없는 내용도 있다. 책에 메모를 할 수 있는 공간은 제한되어 있고, 그렇다고 내용이 포함되지 않는 빈 공간에다가 억지로 쓸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1/5을 남겨두고 다시 레포트를 쓰기로 마음 먹었다. 읽기는 다 읽었는데, 할 말이 많은 부분이 있고, 별로 없는 곳도 있다. 하고 싶은 말도 없는데 괜히 과제라는 이유로 교수님께 겉 모습을 잘 보이기 위해 억지로 칸을 채우고 싶지는 않았다. 그저 내가 읽은 내용 중에서 심히 감동되거나 딴지를 걸고 싶은 내용들. 그런 것에서만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이중에서 내가 얘기 하고 싶은 것은 ‘안도 타다오와의 인터뷰’, ‘거리로 나가 디자인을 배우다’, ‘디자인의 숲’, ‘가쓰이 미쓰오와의 인터뷰’ 등등 이다. 그 나머지 사건의 디자인사 이런것은 학교 수업 시간에도 자주 듣고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 가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서서히 느낀게 있었다. 바로 배경지식이 없거나 흥미가 없다면 지겨웠을 책이구나 하는 점이다. 나도 워낙 책 읽기를 싫어하는 사람 중의 한사람이지만, 다행히도 내가 알고있는 사소한 배경 지식과 관심으로 인해 무사히 읽을 수 있었다. 그렇지만 전자 공학과나 수학교육과, 혹은 국문학과 학생들이 읽었으면 어떠했을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