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영화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7.10.15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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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한국과 비슷한 듯 하지만 전혀 다른 문화의 일본 영화.
한국과 일본의 영화를 큰 맥락으로 비교한 리포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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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 한국영화는 예전과 달라졌다. 해외에 수출하기도 하며, 외국에 스토리(시나리오)를 팔기도 한다.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2/3는 이제 한국영화이다.
이렇게 갑자기 성장한 한국영화를 보다보면 영화에서 주가 되는 전체적인 틀은 항상 그 때에 한참 이슈가 된 것들이다. 사회에서 얘기 거리가 되고,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들을 영화에서 다루는 것은 한국영화 뿐 아니라 다른 나라 모든 영화들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한국영화는 외국의 영화들 보다 인기 있는 사건, 이슈들을 다루는 것을 더 좋아한다. 예를 들면, 몇 년 전부터 ‘인터넷 얼짱’과 ‘인터넷 소설’이 10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대중매체에서 ‘인터넷 얼짱’과 ‘인터넷 소설’에 대해 한참 떠들어 댔을 때, 영화계에서는 이것을 이용하여 영화를 만들어 냈다.
이에 반해 일본영화는 사회에서 이슈가 되는 것을 영화에 반영하기도 하지만, 더 큰 영화의 틀은 귀신, 영혼 같은 보이지 않는 존재이다. 일본은 영화보다 애니메이션이 더 유명한 나라다. 귀신이나 영혼은 일본영화 뿐 아니라 일본 애니메이션에도 빠짐없이 등장한다. 한 가지 예로,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대부(大夫)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원령공주”를 보면, 초월적인 존재 신이 나온다. 이는 일본의 종교적 모습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일본에서는 종교를 정해놓고 신을 믿기 보다는 신사에 가서 참배를 드리거나, 집 한쪽에 부쯔단을 만들어 조상위패를 놓고 조상들을 기린다. 정해진 종교 없이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온 일본인들의 조상들의 생활에 의해 민간신앙이 발달됐기 때문이다.
욘사마 열풍을 몰고 온 “겨울연가”는 기억상실과 교통사고로 인한 죽음이라는 내용이 있고, “8월의 크리스마스”나 “내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역시 연인의 죽음을 직접적인 영화의 틀로 만든 영화들이다. 멜로가 아닌 다른 장르에서의 죽음은 성공으로 이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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