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0.14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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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토피아란 낙원이나 에덴동산같이 우리가 그리는 이상향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직접 읽어보니 모순된 사회주의 경향과 그 시대의 잘못된 부조리들을 신랄하게 비판한 내용이 많이 담겨 있었다. 토머스 모어의 기발한 상상력과 그의 신념의 모순이 재미를 유발하는 책인 것 같다. 난 토머스 모어의 사상에 대한 유토피아의 모순된 점을 다뤄보고자 한다.
목차
1. 여는 글
2. 토머스 모어는 누구인가?
3. 유토피아
4. 맺음글
본문내용
유토피아란 ‘어디에도 없는 곳’이란 뜻이다. 즉,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상향이 유토피아이다. <유토피아>는 영국의 산업혁명 초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했다. 이 당시 영국사회에는 실업자가 속축하는 등 사회적 혼란이 일고 있었다. <유토피아> 제 1부에서는 이러한 영국의 사회 현실을 예리하게 비판하고 있다.
1) 1부는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모어가 카드버트 탄스털1)과 함께 무역 외교문제를 해결하러 플랑드르로 가서 겪은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물론 모두 실제로 겪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모어 자신이 직접 주인공으로 나오고 자신이 듣고 느낀점을 기술하고 있다. 1부의 핵심내용은 라파엘이라는 사람이 현재의 사회상황과 범죄자들에 관한 처벌규정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내용이다. 당시 영국에서는 절도범들도 사형을 처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 라파엘은 강력한 비판을 한다. 가벼운 절도죄는 사형을 받을 만큼 큰 죄가 못되며 또 그들이 먹고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훔치는 길밖에 없다고 한다면 아무리 극형을 가해도 절도를 멈추게 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당시엔 정말 살인범과 절도범이 똑같이 사형당했다는 것에 너무 불합리하다고 나부터도 그렇게 생각이 드는데 고위층에서는 당연하게 그런 일을 자행했다니 이런 비판이 당연히 나올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라파엘의 생각에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지만 너무 깊이 생각하여 실현 불가능한 얘기를 하는 것도 있었다. 라파엘은 너무 귀족들을 비판하였고, 그들은 돈만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극도로 게으른 사람으로 평가한다. 물론 그럴수 있다. 하지만 인간을 절대적으로 평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유토피아의 핵심은 1부보다는 2부에 있으므로 1부의 내용은 이쯤으로 설명을 끝내고 2부를 설명하겠다.
참고 자료
유토피아 (토머스 모어/원창엽) 홍신 문화사 – 2001년 4월 30일 중판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