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0.13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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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봉사를 한 뒤 작성한 소감문(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평일에만 여는데 학교 다니느라 주로 오후 느지막하게 와서 일을 하게 되는데 오전에 있던 수업이 휴강을 해서 오전부터 오후까지 했는데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식판에 밥을 받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꽤 길지 않은데도 내 차례가 오기까지 한참 걸리는 느낌을 받았는데, 서있는 동안 메뉴가 뭘까 하고 앉아서 밥먹는 사람들의 식판을 보는데, 식판 없이 앉아 있는 사람들이 반 정도였다. 그 날은 11월 말쯤으로 봉사도 거의 끝나갈 무렵인데 사실 지금까지 시각장애인분들을 거의 만나지 못했다. 줄이 줄지 않는 까닭은 일하시는 복지사들이 자신이 먹을 식판과 장애우 한명의 식판까지 함께 받아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밥을 먹는 도중에 까맣고 커다란 안대를 쓴 예닐곱 명이 들어와서 밥을 먹기 시작하는데, 알고 보니 기관에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 교육중이였다. 시각 장애우들의 고충을 알기 위해 이동할 때나 밥 먹을 때 이렇게 하고, 들어와서도 6개월에 한번 씩 연수할 때 마다 행해지는 교육의 일환이라고 한다. 담당선생님께서 “정말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몰라요.” 라고 말씀하시는데 아하, 신선한 충격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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