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창덕궁 답사 후기(답사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0.13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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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복궁과 창덕궁을 답사한 뒤 쓴 답사보고서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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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교시 수업은 지각하기 십상인데, 11월 5일 오늘 아침엔 눈이 번쩍 뜨였다. 느낌이 좋다. 일찍 일어났다고 느긋하게 준비하고 나왔더니만 이러다가 지각비를 내야할 듯싶어 지하철이 조금만 빨리 달렸으면 하는 생각을 하며 OO이에게 연락하여 곧 다 왔다고 일러놓고 걸음을 재촉하려는데, 역이 경복궁 안과 바로 연결되어있어서 딱 정각에 도착했다. 황금주말 토요일에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는데, 대한민국 인구의 4/1이 수도권이 거주한다지만 국립중앙박물관 개관할 때의 인파하며,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역사 · 문화재에 관심이 많은 것에 또 한번 놀랐다. 저쪽에는 조선시대 복장을 한 사람들이 뭔가를 연습하고 있는데 있다가 볼 어가행렬을 준비하는 것 같았고, 그 가까이에 OO, OO, OO, 조금 떨어져서 OOO선생님도 보였다. OO가 올 때까지 귤이랑 우유를 나눠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가다 광화문이 원래 길보다 높았으나 일제강점기 이후 도로가 높아지면서 현재는 도로 아래쪽으로 파묻혀있다는 사실을 성경이가 알려주었다. OO는 집이 먼 만큼 지각하셨는데, 지각비 문제로 순식간에 학회가 분열(?)될 위기에 처하다가 가까스로(?) 수습하는 우여곡절 끝에 표를 끊고 입장하였다.
조선시대 궁궐(宮闕)은 말 그래도 궁(宮)과 궐(闕)로 이루어져있다. 궁은 임금님과 그 가족의 생활공간이고 궐은 임금님이 대신들과 함께 나라를 다스리기 위한 업무공간으로 흔히 오대궁궐(五大宮闕) 이라 일컫는데, 경복궁(景福宮)은 도성의 북부 백악산 아래에 있다하여 북궐(北闕)이라 불렀다. 창덕궁(昌德宮)과 창경궁(昌慶宮) 은 동궐(東闕), 경희궁(慶熙宮)은 서궐(西闕)이며 덕수궁(德壽宮)은 경복궁 남쪽에 있어서 남궐(南闕)이라 부를만한데 그렇게 불리지는 않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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