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레이디스 싱어즈 음악회 감상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7.10.13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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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6 대전 레이디스 싱어즈 제12회 정기 연주회 감상문입니다.
솔직하고 감성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각 곡마다의 모든 감상을 작성하였습니다.
<표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경건한 무지갯빛 선율을 따라서 (노래 순서에 따라)
1. `A Ceremony of carols’
1) Recession
2) Wolcum Yole!
3) There is no rose 와 As dew in Aprille
4) This Little Babe
5) In freezing winter night
6) Adam lay I-bounden
7) Recession
2. 즐거운노래
1) Yellow Submarine
2) Between Two Hills
3) Scarlet Ribbons
4) Chiquita Banana
5) O holy night
6) Parade of the Tim Soldiers
3. 은혜로운 성가
1) 시편 23편
2) 시편100편
3) A Festive Gloria
4) Alleluia Seven
5) Gloria For All Seasons
6) AveMaria
본문내용
무대가 다시 어둠에 가라앉는데 오직 한곳만 빛을 비추고 있었다. 바로 Harpist였다. Harpist의 독주였다. 모두가 숨죽이고 있는 가운데 Harp만이 앙상블홀을 빛내고 있었다. 감미로운 소리는 느리지만 힘이 있었고, 그것을 듣고 있노라면 마치 천국의 에덴동산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었다. 중반 이후로 딱! 딱! 끊어지는 강함 속에 녹아있는 부드러움을 표현하는데 난 이 부분에서 무지개를 보았다. 느리다가 빨라지는 비트 속에 섞여있는 아름다운 무지갯빛 소리……. 조용히 눈을 감고 그 느낌을 온 몸에 보내고 있노라면 나는 무지개 능선을 따라 여행하는 나그네로 변해 있는 듯 하였다. 상상은 나의 정신을 사로잡고 나의 정신은 내 모든 것을 움켜쥐었다.
....
O holy night는 핸드벨과 피아노의 조화가 어울어지면서 시작되었다. 피아노가 배경에 깔리면서 들리는 핸드벨의 아름다운 소리, 그리고 연주자의 밝고 행복한 미소는 듣는 이로 하여금 평안의 극치를 맛보게 해주었다. 잔잔한 선율의 깨끗한 음은 처음 느끼는 전율이었다. 이렇듯 가까이서 핸드벨을 겪기는 처음이기 때문이다. 또한 종모양의 벨과 다르게 막대모양의 벨은 깊은 영혼의 소리였다. 이것을 소리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영혼의 목소리라 해야 할까? 원음이지만 강렬한 파워가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다른 악기와 비교를 할 수 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