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이 공통조어의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7.10.13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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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알타이 공통조어에 대해 2장 정도의 간략한 설명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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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알타이 공통조어에서 갈라져 나온 원시국어는 한반도 북부와 만주 일대에서 사용된 부여계(夫餘系) 제어와 한반도 남부에서 사용된 한계(韓系) 제어로 분화되어 형성되었다. 부여계 제어는 다시 고구려어와 백제 지배층의 언어로 이어져오는데 이 언어는 고대 일본어와 같은 계통으로 믿어진다. 한계 제어는 다시 백제 피지배층의 언어와 신라어·가야어로 이어져오다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함으로써 한반도에서 전반적으로 통용되어, 신라어가 그 이후 국어의 모태로서 중세국어를 거쳐 오늘날의 국어로 발달해오게 되었다.
19세기의 역사비교언어학은 세계 언어들의 친족관계를 밝히고 어족을 수립하는 데 몰두했다. 그 결과 인도유럽어족·함셈어족·시노티베트어족·말레이폴리네시아어족 등 몇몇 어족이 수립되거나 가정되었다. 19세기 중반에 유라시아 대륙의 언어들에 대해 가정된 우랄알타이어족도 그 중의 하나였다. 우랄알타이어족설의 근거는 여기에 속한 언어들이 모음조화와 문법적 교착성(膠着性)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공통특징만 가지고는 친족관계를 증명할 수 없다. 엄밀한 역사비교언어학적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이다. 20세기 초 핀란드의 언어학자 람스테트는 우랄알타이어족을 우랄어족과 알타이어족으로 분리하고 알타이어족의 수립을 위해 많은 연구를 했다. 그의 연구방법은 역사비교언어학적 방법론에 의한 것이었다. 무엇보다도 각 언어들 사이에서 음운대응의 규칙성을 찾아내려 했다. 특히 어두자음 q-f-x-h-o(탈락) 대응의 발견은 주목할 만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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