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미술(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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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전통미술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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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따뜻한 5월의 일요일, 나는 전통미술의 이해 과목의 레포트를 작성하기 위해 이과목을 듣는 선배와 여자친구와 같이 서울에 있는 삼성동 코엑스 특별전시장에 가게 되었다. 이른 아침에 출발해서 그런지 관람객이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 표를 끊은뒤 관람을 시작하게 된 나는 수업시간에 본 그림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설레었다. 교수님의 소개로 알게된 이 전시회에서 주의깊게 보려고 하는 것은 고구려 고분벽화로서 그 신비로움에 나도 모르게 이 전시회를 택한 것이다. 1,000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중앙박물관을 가는 방법도 있었지만 고구려 고분벽화는 이번 기회가 아니면 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으므로 레포트도 쓰고 교양도 넓히기 위해 전시회를 관람하였다.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전시회장에 실제 고분을 모형으로 만들었다는 데에 있다. 처음 고구려의 소개를 시작으로 조금 안으로 들어가면 북한내에 있는 고구려 고분을 실제 모양 그대로 복원해 놓았다. 실제로 가보지는 못하지만 이런 전시회로 인해 고구려 고분안에 들어가는 간접경험을 할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처음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도우미들이 관람을 위해 도와주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얼만큼 시간이 걸릴지 몰라 승낙하지 않고 그냥 해설없이 돌기로 결정하였다. 처음에 등장한 고구려 유물은 해뚫음무늬금동장식과 불꽃뚫음무늬금동보관이었다. 화려한 무늬에 탄성이 절로 나왔지만 무엇보다도 무늬의 섬세함에 놀라게 되었다. 그옆으로는 고구려의 역사가 벽면에 새겨져 있었다. 주의깊게 살펴보지는 않았지만 대충 내용은 알고 있었다. 그다음으로 고구려의 수도에 대해 소개해 주고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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