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시의 현실인식
- 최초 등록일
- 2007.10.11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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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70년대 시의 대표 시인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시를 분석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목 차※
Ⅰ.들어가며
Ⅱ.본문
Ⅱ-ⅰ.민중시
김지하
신경림
정희성
Ⅱ-ⅱ.모더니즘 시
김광규
정호승
Ⅲ.결론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독재정권하의 1970년대는 역사적으로도 현대사의 격변기라고 일컬어진다. 박정희 정권의 정책에서 민중들의 희생은 필연적이었고 문학은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양상을 띠게 된다.
70년대에 가장 영향력이 있던 문예지는 <창작과 비평>과 <문학과 지성>이다. 전재의 미학적 기반이 리얼리즘이라면 후자는 모더니즘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전자가 민족현실과 관련하여 정당한 역사의식이나 사회의식을 강조했다면 후자는 창조적 정신의 자유로움과 개성을 중시하여 이 시기의 문학운동을 주도하였다.
이러한 구분이 절대적일 수는 없으나 둘의 상대적인 현상을 인정한다면 전자는 민족문학 진영의 시인들이 민중시를 형성하였고 후자는 모더니즘을 기반으로 문명비판의 차원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 발표문에서는 1970년대의 시인들의 다양한 현실인식의 모습에 대해서 살펴보고 현시대의 관점에서 이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Ⅲ. 결론
1970년대와 문학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가?
1970년대의 상황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박정희에 관한 언급을 피할 수 없다.
박정희 정권은 자신의 독재정권을 유지하고 민중을 동원하는 이념적 기초로 민족주의를 동원하였다. ‘우리는 한 민족이다’라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주입시켜서 새마을운동과 경제5개년계획을 전개하여 산업화를 진행시켰다. 그런데 1970년대에 대두된 민족문학론은 기본적으로 박정희 정권에 희생된 민중을 주제로 한 문학론이다. 같은 ‘민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으나 그 실상은 정반대의 모습이다. 모순이 느껴지지 않는가?
박정희 정권을 부정적으로 규정짓는다면 그가 동원하였던 민족주의는 분명 변형된 형태일 것이다. 박정희 정권에 대한 평가는 지금까지도 분분하며 이는 현 정치에도 여러 형태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제발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기는 했으나 우리가 이만큼 잘 살게 된 것은 그의 공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