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맥주공장 견학보고서

소개글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하이트 전주 맥주 공장을 방문하고 쓴 견학 보고서 입니다.

목차

1. 견학 장소
2. 견학 일자
3. 견학 동기 및 목적
4. 견학 내용

본문내용

4. 견학 내용
신입생 세미나 시간에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던 하이트 맥주 공장을 견학하기 위해 오전 9시까지 학교 정문 앞으로 모였다. 우리가 돌아볼 공장은 전주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목요일에 듣는 모든 수업들은 공장 견학으로 대체되었다. 공장 견학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어서 규모가 얼마나 될지 가늠할 수 없었다. 게다가 대학교에 입학하고 주류 문화를 접하면서 관심이 가던 회사였고 광고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었기 때문에 공장 방문에 큰 흥미를 느끼고 있었다. 평소에는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마시는 게 다였지만 공장을 견학한다고 하니 보리에서 맥주까지 과연 어떤 공정을 거쳐서 생성되었을까 새삼 궁금해지기도 했다. 그리고 ‘화학 공학 입문’에서 배우고 있는 공정도를 직접 눈으로 보고 그 공정이 돌아가는 시스템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버스가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10시 쯤 인원 점검을 마친 뒤 출발했다. 오랜 탑승으로 약간은 지루했지만 모두들 교수님, 조교님, 선배님, 동기들과 함께 전주까지 견학을 간다는 생각에 들떠서 마치 어렸을 때 소풍 가는 것처럼 즐거워했다. 가는 중간에 휴게실에 들러 도시락을 먹고 배를 채운 뒤 다시 출발했다.
오후 12시가 좀 넘어서 우리는 목적지에 도착했다. 하이트 전주 공장은 전북 완주군 용진면 신지리에 있는 수양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286명의 종업원들이 연간 34㎘의 주류를 생산한다고 한다. 내가 생각했던 공장의 모습은 물류 창고와 같이 큰 규모의 컨테이너 박스 같은 곳으로 상자와 포장용지 때문에 어수선할 줄 알았다. 그러나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마치 미술관에 온 느낌을 받았다. 벽에 걸린 여러 가지 색깔의 모델 사진들과 하얀색 바탕은 화사한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