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 수업명: 문예사조론
- 과제명: 신채호의 <꿈하늘>에 대한 연구입니다.
- 4.5 만점에 평점 4.03인 학생입니다.
목차
<꿈하늘>을 통해 본 신채호의 계몽주의적 문학관
Ⅰ. 일반적 평가
Ⅱ. 계몽주의적 시각으로 바라본 <꿈하늘>
1. ‘한놈’ ― 민족의 넋을 가진 애국자의 예술형상
2. 강렬한 투쟁의식 고취
3. 주체적 민족사관 ― 민족사에 대한 통렬한 자기반성
Ⅲ. 결론
본문내용
<꿈하늘>을 통해 본 신채호의 계몽주의적 문학관
Ⅰ. 일반적 평가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 1880~1936)는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이론과 실천 양면에서 활동한 위대한 독립운동가이자 역사가이며 문학가였다. 그는 애국계몽사상가가 된 이후부터 뤼순 감옥에서 순국할 때까지 그의 전 생애를 민족해방과 조국광복에 바쳤는데, 특히 1904~1910년의 애국계몽운동기에 사회정치 활동을 전개하여 국민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신채호는 문학에 대해서도 예술성보다는 계몽성을 더욱 중요시하였고, 그에 따라 ‘애국계몽문학론’이라 하는 주장을 전개하였다. 신용하, 「증보 신채호의 사회사상 연구」, 나남출판, 2004, p. 237
그는 문학 중에서 특히 ‘국문소설’을 중시하였는데, “소설은 국민의 나침반”이라고 비유할 정도로 소설은 민중을 ‘애국자’, ‘신국민’으로 만들 수 있는 매우 큰 교화력을 갖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위의 글, pp. 247-248
그리하여 애국계몽운동 기간에는 <수군제일위인 이순신전>, <을지문덕전> 등 전기소설의 형식을 취하는 글을 쓰고, 1910년 이후에는 <꿈하늘>(夢天, 1916), <용과 용의 대격전>(1928) 위의 글, p. 240
등을 써서 그의 문학관을 이어나갔다.
본고에서는 단재가 전기(傳記)에서 한 걸음 나아가 소설로서의 형태를 갖춘 최초의 작품인 <꿈하늘>을 중심으로 신채호의 계몽주의적 문학관을 고찰하였다.
Ⅱ. 계몽주의적 시각으로 바라본 <꿈하늘>
1916년 3월에 집필된 <꿈하늘>은 한 고독한 민족주의자가 민족의 참다운 자주독립을 향하여 각성해가는 정신적 편력과정을 환상적 수법으로 그린 단재의 초기 대표작이다. 미완성 작품으로, 서두 부분과 전체 6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결말 부분이 제대로 남아 있지 않다.
이 작품은 신채호가 자신의 투쟁생활체험에 기초하여 쓴 글로, 소설의 서문에 서사 구조 내부에서 직접적으로 행동하는 행위자이면서 동시에 서술자이기도 한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1」, 민음사, 2002, p. 106
참고 자료
강만길, 「신채호」, 고려대학교 출판부, 1990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1」, 민음사, 2002
김병민, 「조선 현대 문학사」, 한국문화사, 1997
대전대학교 지역협력연구원, 「단재 신채호의 현대적 조명」, 도서출판 다운샘, 2003
신용하, 「증보 신채호의 사회사상 연구」, 나남출판, 2004
신채호, 「꿈하늘」, 동광출판사, 1990
최원식, 「한국계몽주의문학사론」, 소명출판,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