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소 지향의 일본

소개글

[일본문화] 수업 과제로 제출했던 레포트 형식이구요...
수업 레벨은 3,4학년대상으로 AA받은 내용이에요...

목차

서론
본론
1. 축소지향의 6가지 유형
2. 자연에서 나타난 축소문화
3. 인간과 사회에서 나타난 축소문화
4. 현대에서 나타난 축소문화
결론

본문내용

먼저 일본 문화론의 출발점에 대해서 보면 일본인들이 일본 특유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들 중에는 한국과 비슷한 것들이 많다. 하지만 일본인이 지금까지 써온 일본, 일본인론에는 일본의 특성을 영미와의 단순 비교를 통해 고찰한 것들이 많다. 예를 들어 아마에처럼 영어에는 없고 일본어에만 있다 라는 희한한 논리는 서양을 세상의 전부로 생각하는 일본인의 그릇된 편견을 알 수가 있다. 이러한 일본 문화도 한국과 중국을 빼고는 이야기 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일본인론은 한국인의 관점, 혹은 한국의 문화, 풍속과의 비교 등을 통해서 봤을 때 보다 제대로 된 일본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1.축소지향의 여섯가지 유형
축소 지향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는 일본의 고전, 역사, 현재의 과학기술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근본적인 개념이며, 이를 총 여섯가지 형태로 나누어 분석해 볼 수 있다.
(1) 이레꼬 형
の의 중복으로 공간을 수축해 가는 시적 이미지가 실용적 기물에 나타나게 되면 일본인의 이레꼬 문화가 된다. 여기 상자가 하나 있다 하자. 그것을 の로 연결해 보면 ＜상자의 상자의 상자의…>가 될 것이다. 그것은 상자 속에 상자가 있고 그 안에 또 그보다 작은 상자가 들어가는 이레꼬 상자의 형식이다. 일본인들은 예부터 무엇이든 이레꼬 식으로 축소시켜 간단하고 기능적인 도구를 만들어내는 발상을 가지고 있었다.
(2) 쥘부채 형
일본인의 축소지향성이 가장 단순하고 직접적 형태로 나타난 것이 쥘부채이다.
부채도 역시 중국과 한반도를 거쳐 일본에 갔을 것이다. 그런데 일본에 이 부채가 전해지자마자 역사 일대 혁명이 일어났다고 한다. 보통 부채를 축소시킨 접는 부채가 만들어진 것이다. 그 방식은 고정된 재료를 접어서 한줌에 쥘 수 있는 모양으로 바꾸는 것이다. 그래서 평평한 평면의 넓이는 막대기와 같은 하나가 선으로 바뀌어 버린다. 그렇게 되면 부채를 자기 몸쪽으로 밀착시킬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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