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옥수수 밭이 금싸라기 땅으로‥
- 최초 등록일
- 2007.09.26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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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국의 옥수수밭 가격 상승기사와 바이오 테크놀로지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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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체에너지인 에탄올 개발붐이 일면서 옥수수 값뿐만 아니라 옥수수 농장 값도 급등하고 있다. 옥수수 농장 값 상승률이 뉴욕 맨해튼이나 런던 아파트값 상승률을 웃돌 정도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0일 미 농무부 자료를 인용 ,미 중부 아이다호주와 인디애나주는 물론 아르헨티나와 호주 등지의 옥수수 농장 값도 지난해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아이다호주의 옥수수 농장 값은 35%나 뛰었으며 인디애나주의 옥수수 농장가격도 16% 상승했다. 이는 작년 부동산경기가 괜찮은 것으로 평가되는 맨해튼지역 아파트값 상승률 3.2%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작년 맨해튼에서 집값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꼽히는 소호지역의 상승률 12%를 웃도는 수준이기도 하다. 아울러 런던 금융가 인근의 아파트값 상승률 11%를 뛰어 넘고 있다. 주택경기가 둔화되면서 미국 전체의 기존 주택 가격 상승률이 1.1%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미국만이 아니다.
세계 2위의 곡물 수출국인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농장 값은 27% 올랐다. 호주 농장지대인 퀸즐랜드 땅값도 10% 상승했다. 하잘것없던 옥수수 밭이 노다지 밭으로 변한 셈이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작년 한 해 동안 82%나 상승했다. 이달에는 10년 만의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다 보니 금융회사 등의 옥수수 농장 투자 붐도 일고 있어 옥수수 밭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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