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와 처벌 요약

소개글

미셸푸코의 감시와 처벌 제4부 요약내용입니다.

목차

-제1장 완전하고 준엄한 제도-
-제2장 위법행위와 비행-
-제 3장 감옥 체계-

본문내용

감시와 처벌
제4부 감옥-제1장 완전하고 준엄한 제도
감옥의 형태는 형법에서 체계적으로 활용되기 전에 이미 존재했다. 개인들을 분류하고, 그들로부터 시간과 최대의 신체적 힘을 끌어내고, 그들을 빈틈없는 가시성의 테두리에 가두고 그들을 집중적인 조사의 대상으로 삼아 축적된 지식을 형성하기 위한 여러 소송 절차가 치밀하게 구상되었을 때, 사법기관 외부에서 감옥의 형태가 만들어진 것이다. 일종의 처벌 장치에서 본질적 구성요소인 감옥은 형사사법의 역사에서 중요한 계기, 곧 ‘인류’에의 접근을 확실하게 보여줄 뿐 아니라, 새로운 계급 권력이 사법제도를 식민지처럼 지배하게 된 계기를 나타낸다. 감금을 전형적인 형벌로 만듦으로써 권력의 특징적인 지배 방식을 끌어들인 것이다. 19세기 처음 몇 년이 지났을 때 한 세기가 지나는 동안 감옥의 부정적인 면이 드러나기도 했지만 감옥은 고약한 해결책이어서, 그것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 이토록 벗어나기 힘든 감옥은 ‘대가의 형식’으로 존재하며 단순히 ‘자유의 박탈’이라는 단순한 형태에 기반을 두고 있다. ‘자유’는 모든 이가 가지고 있고 모든 이에게 똑같은 가치를 가지므로 벌금보다 ‘평등주의적’ 징벌이다. 또 19세기 초 부터의 수감은 자유의 박탈과 동시에 교정을 담당해온 것이다. 감옥의 개혁도 감옥 자체와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된다.
발타르는 감옥을 ‘완전하고 준엄한 제도’라고 말한다.

참고 자료

미셸푸코의 감시와처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