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의 덫을 읽고 요약 정리

소개글

앞부분에는 느낌을 주로 적었구요.
나머지는 각 목차마다 요약정리 및 개인적 느낌을 포함해서 정리했습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쉬우실 꺼예요^^

목차

서장 풍요도 지표는 왜 실패했는가?
제1장 ‘사회조사는 쓰레기 투성이’
제2장 조사와 매스컴-엉터리 데이터가 기사로 만들어지는 이유
제3장 연구자와 조사
제4장 다양한 ‘편향’
제5장 리서치 리터러시의 필요성

본문내용

나는 현재 전공과목의 하나인 ‘통계’수업을 듣고 있다.
첫 수업에서 교수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 ‘통계’를 잘 다루느냐 잘 못 다루느냐에 따란 그것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기술이 될 수도 있고, 거짓기술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셨다.
조사론 수업을 처음 들어왔을 때도 교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거짓말 중에는 3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선의의 거짓말, 둘째는 악의의 거짓말, 셋째는 통계라는 말씀이셨다.
‘통계’라고 하면 정확하고 확실한 정보라는 생각을 하며 전혀 의심해볼 생각을 한적 없이 믿고 살았던 나로서는 작은 충격과도 같은 말들이었다.
그리고 ‘여론조사의 덫’이라는 책을 읽어 나가면서 쓰레기투성이인 사회조사들과, 매스컴, 연구자들에 대한 태도와 조작기술등, 통계의 새로운 얼굴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산케이 신문, 아사히 신문등 실제 신문기사와 자료, 학자이름을 거론하며 자신있게 자신의 주장을 펼쳐나가며, 그들이 반박해 오더라도 자신은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다는 태도들은 책에 몰두할 수 있게 해주었고, 실제적인 자료를 접함으로서 현재 나 자신이 신문이나 다른 통계자료를 접하더라도 이것이 잘된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되었다.
-서장 풍요도 지표는 왜 실패했는가?
쓰레기는 쓰레기를 부른다는 좀 과격한 부분으로 시작 되었던 서장은 4명의 전직 미국 대통령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를 투표했던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여론 조사의 예를 들었다. 단순히 기사만 봐서는 1위가 카터니까, 가장 인기가 있겠구나 생각을 한다. 나 역시도 그랬다.하지만 이 기사를 통해 ‘강제적 선택’이라는 교묘한 상황을 이용해 순위를 조작하여 통계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아 ! 눈을 뜨고도 속을 수 있는구나!’
그리고 일본의 경제 기획청의 풍요도 지표의 문제점을 보면서, 지표와 지수의 개념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사실과, 조사에는 타당성이 있어야 하며, 가중치를 항상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 것을 무시하고 단편적으로 조사를 했을 경우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며, 이런 결과들을 이용하여 마치 정확한 조사인 듯,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려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제1장 ‘사회조사는 쓰레기 투성이’

참고 자료

여론조사의 덫- 다니오카 이치로, 김두한역, 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