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독후감]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룬다.
- 최초 등록일
- 2007.09.19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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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룬다의 독후감입니다.
책 내용 말고 감상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보물지도를 만들고 난 후 다시 계단보다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게 되었고, 용돈기입장을 매일 쓰게 되었고, 학교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힘든 중간고사를 치른 후 ‘나는 할 수 없어.’라는 자신감 상실과 같이 공부한 친구들보다 낮은 성적을 받은 모습을 보면서 ‘역시 나는 안돼.’라는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있었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 벅차게 느껴지고 있었고, 시험 기간이 끝난 후에 밀려 있는 과외들에 지쳐있었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동네에 있는 서점 3군데를 둘러 본 끝에 3번째 서점에서 마지막 한 권 남은『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룬다』를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시험기간에 못했던 동아리 일들도 해결해야 하는 나에게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룬다』라는 것은 너무 무의미하게 느껴지기만 하였습니다. 지금 닥친 일들이 내가 하기에는 너무 벅차다고 느껴지는 부정적인 감정들이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음 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난 후, 책상에 앉아 책장을 넘기기 시작하였습니다. 할 수 있다는 믿음. 3월 말부터 매주 마다 한 과목씩 전공시험을 보는 저는 “시간이 없어서 이번에도 공부를 제대로 못 할거야” 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긴지 몇 분 안돼서 이제까지 제가 가지고 있었던 생각들이 모두 핑계병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전공 과목이 너무 어려워서 매일 같이 5시간 이상 공부를 해야 하는데 학교 수업에, 과외에, 동아리 활동까지! 나는 아마 또 공부를 못 할거야.”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저는 심각한 핑계병 환자였던 것입니다
참고 자료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룬다(완역판) (리더의 자기 암시법)
데이비드 슈워츠 | 서민수 | 나라 | 2002년 05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