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평]영화 트레인 스포팅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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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평]영화 트레인 스포팅을 보고...Train Spotting(A+받은 감상평입니다. 수업도중 잘했다고 칭찬까지 받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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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로 스타덤에 오른 이완 맥그리거 주연의 영화다. 인터넷을 통해 영화를 검색해 보니 스타워즈를 촬영하기 이전에 만들어진 영화라고 하는데, 마약에 관련된 영화라 하여, 그를 스타워즈 통해 먼저 알게 된 나로서는 우리들의 멋지고 정의로운 제다이 기사께서 이와는 상반되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왠지 아이러니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배우는 다색이라지 않는가. 내가 좋아하는 배우의 다른 모습도 왠지 기대가 갔다. 맨 처음 영화의 제목만 보고는 마약을 연상시키기는 힘들었다. 열차와 마약이 무슨 상관관계가 있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알고 보니 영국식 은어였다. 원래 의미는 “기차놀이”라고 하는데, 마약의 경우에는 주사기를 돌려가며 마약을 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 영화는 주인공인 이완 맥그리거와 같이 마약을 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다. 주로 이완 맥그리거의 일인칭 시점으로 영화는 진행되는데, 영화를 다 보고, 제일 궁금했던 것은 식보이가 과연 주인공인 렌턴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하는 점이다. 렌턴은 식보이와 가장 친한 듯 해보이지만, 렌턴의 마지막 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식보이는 속에 다른 마음을 품은 놈으로 그려진다. 과연 마지막에 렌턴이 돈을 가지고 도망갔을 때, 괜히 백비나 스퍼드 보다는 식보이의 머릿속이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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