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쓰레기문제
- 최초 등록일
- 2007.09.17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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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경(쓰레기문제
목차
◆ 들어가며
1. ‘쓰시협’ 설립목적
2. 2001년 사업전망과 중점 사업 계획
3. 위원회별 주요 활동내용
4. 음식물 감량 자원화
1)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방법
2) 음식물쓰레기 처리의 중요성
3)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10가지 방법
5. 정부의 자원화시설 설치 추진과 문제점
◆ 맺으며
본문내용
◆ 들어가며
많은 환경관련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환경에 관련된 단체가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왜 나는 이중에서 어떠한 하나의 것에도 속하지 않나 하는 부끄러움을 느꼈다. 또한 그들은 어떻게 그들 자신들의 일을 멀리하고 환경단체 일을 하며 아니면 자신들의 일과 동시에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쓰시협’을 둘러보면서 특히 음식물 감량/자원화 위원회의 활동은 특별한 단체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 하나부터 그리고 내 가족과 주위 사람들이 사소한 음식물 쓰레기부터 주의하여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학교 자취생활을 하면서 방에 쌓여 가는 쓰레기들, 그 중에서는 종이와 캔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가 범벅이 되어서 고스란히 쓰레기봉지에 실려 나간다. 어느 누구도 재활용과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작은 걱정조차 하지 않는다. 자취생활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 주말을 맞이할 때도 마찬가지다. 재활용 분리는 어느 정도 된다고 생각되는데 유독 음식물 쓰레기만큼은 소홀하다. 먹고 남은 음식물을 싱크대에 헹구어 바로 버리거나 야채를 썰고 남은 부분들, 말 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식사후의 음식물 쓰레기들……. 항상 쓰레기 봉투를 집 앞에 놓으며, 쌓여진 쓰레기 봉투들 밑 부분에 고인 부패하여 악취 나는 쓰레기를 보며 과연 저것들이 탈까? 땅에 묻어도 될까하는 걱정이 앞서곤 했다. 음식물 쓰레기를 말리면 어떨까하고 아버지에게 말씀드렸다가 냄새가 많이 날 거라며 꾸중들었던 기억, 그리고 항상 물을 꼭 빼서 비닐에 싸서 버렸던 기억들이 새삼 스쳐 지나간다.
얼마 전 사촌형이 결혼식에 가서 체험했던 일이 생각난다. 부조금을 받다가 사촌형의 부탁으로 식당에서 사람 수를 세는 일을 부탁 받았는데 거기서, 물론 어느 음식점에서도 가끔씩 보아왔던 것이지만, 버려진 음식물은 이루어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양이라고 생각되었다. 한 테이블의 하객들이 갈 때마다 버려지는 음식물은, 내가 두 어 시간 있는 동안, 차려진 음식물의 3분의 1이 가량 되었다. 정말 아까웠다. 부유하지 못한 탓에 음식이 남으면 항상 싸가고 또한 남기지 않는 성격 때문에 그 날은 너무 그 음식들이 소중해 보였다. 명색이 결혼 축하 음식인데 말이다. 여하튼 하루에 결혼하는 한국의 커플들이 얼마 많은 수일 것이며, 거기서 위의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으니 어마어마한 손실이 아닐 수 없다. ◈ 쓰레기배출 실태 【경향신문】 2001-04-26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