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독후감

소개글

윤홍길 장마를 읽고 독후감을 쓴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초등학교 때부터 남북관련 수업에서 항상, 우리는 한 민족이다, 우리는 하나다, 통일을 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었다. 어렸을 때는 그저 그렇구나하고 받아들였지만, 학년이 하나씩 찰수록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럼 왜 지금 당장이라도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는 걸까?’하는, 물론 지금은 전문적으로 알고 있진 않지만, 무엇 때문에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는 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과연 남과 북은 서로 어우러져서 하나의 국가를 만들 수 있을까? 아니, 정말 꼭 통일을 해야 하는 걸까?
장마에서 주인공의 두 할머니는 서로 다른 군[국군, 인민군]에 자신의 아들을 둔 상태에서 서로 신경전을 펼칠 수밖에 없었다. 서로 같은 입장에서 자신의 아들을 걱정하는 마음도 같지만, 서로 싸워야하는 국군과 인민군이기 때문에 두 할머니는 다투게 된 것이다. 하지만 작가는 장마가 끝이 나면서, 할머니들도 화해를 하고 다시 화목한 가정으로 돌아가는 그런 줄거리를 만들어 나갔다.
왜 통일을 해야 하는가? 나는 장마를 읽으면서 그런 상황에서 한 가족이었던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지 않았는데도, 서로서로 적군이기 때문에 죽여야 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가족들이 전쟁이 일어나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어버렸을 지 생각도 해 보았다. 물론 통일을 안 하더라도, 이런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순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