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당평전을 읽고 쓴 과제
- 최초 등록일
- 2007.09.16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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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완당평전을 읽고 쓴 과제 입니다
한학기 동안 제출한 5개의 독후감중 하나이며 그 과목은 에이뿔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3번째 보고서를 쓴 완당평전이라는 책은 지금까지 읽었던 고전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지금까지의 고전의 이해 수업시간을 통해 읽은 책은 한번 읽는 것만으로는 쉽게 이해도 되지 않고 읽고나서도 이게 무슨 뜻인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이번 완당평전이란 책은 한 사람의 인생에 대한 책이니 만큼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고 읽을 수 있었다.
많이 알려져 있다 시피 이 책은 고전은 아니고 우리가 완당이라는 이름보다 추사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김정희의 생애와 그의 예술 학문에 대해서 유홍준이라는 사람이 전기문 형식으로 써 내려간 책이다. 지난번 고전의 이해 수업시간에 칸트의 판단력 비판의 미적관점을 연결시키는 수업을 진행한 적이 있는데 솔직히 아직까지도 판단력 비판과 김정희의 미적 감각을 연결시키는 것은 나로서는 쉽지 않은 것 같다.
완당평전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자면 총3권으로 나눠져 있는데 1권은 일세를 풍미하는 완당바람으로 그가 태어나서 겪은 일화와 제주도에서 유배생활을 보내는 시절의 전반기 시절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담겨있고, 2권은 산은 높고 바다는 깊네 라는 부제를 가진 책으로 제주도 유배시절과 그가 죽을 때까지 그리고 그가 죽은 이후의 시대까지 담고 있고, 제3권은 자료해제 편이다.
완당평전의 서두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세상에는 김정희를 모르는 사람도 없지만 아는 사람도 없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이 말은 완당이 지내온 인생을 돌아보지 않고서는 그의 예술도 학풍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미에서 나온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참고 자료
완당평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