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동물의 보호권

소개글

우리나라 실험동물 실태와 나아가야할 방향제시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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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감명깊게 본 영화 ‘할로우 맨’을 잊을 수 없다. 투명인간이라는 소재보다는 신약개발을 위해 희생되는 동물들이 더 기억에 남는다. 동물들은 약의 부작용에 비명을 지른다. 그것을 과학자는 아무런 죄책감없이 넘어간다. 만약 ‘동물이 아니라 실험 대상이 인간이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자 끔찍한 상상이 떠올랐다. 실험동물의 문제는 더 이상 간과하고 넘어 갈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실험동물은 연간 최소 6억 3천만마리가 사용되고 이중 약 5억마리가 죽는다. 1초당 약 20마리 꼴이다. 우리나라도 연간 최소 300~400만마리가 사용되고 향후 5년간 1000만마리를 넘을 것 이라는 전망이다. 실험동물의 사용을 완전히 금지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인간의 평균 수명은 83.2세로 최근 10년간 급격히 증가하였다. 생명과학이 발달한 요즘에도 동물에 대한 실험을 그냥 넘어 갈 것인가?
모든 생명체에게는 누구나 간섭 할 수 없는 기본적인 권리를 가지고 태어난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의사가 존중받길 원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하며 산다. 이것은 동물에게도 예외 일 수 없다. 인간에게 이익을 주는것에만 존재가치를 인정하는 인간중심적인 윤리에서 벗어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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