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환상동화 감상문 관극평
- 최초 등록일
- 2007.09.16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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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극 환상동화 감상문과 관극평입니다.
목차
1. 관극 평
2. 보통 우리학교에서 하는 연극이나, 봐왔던 연극과의 비교.
본문내용
오랜만에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게 되었다. 제목만 듣고선 아동극일 줄 알았고, 유치할 줄 알아서 별로 기대를 안 하고 봤다. 시간 되는 애들끼리 6명이서 모여서 보러갔다. 극장은 이다 극장, 예전 신시 뮤지컬 극장에서 했다. 지하 3층에서 공연을 해서 공연 중 핸드폰 소음이 없어서 좋았다. 일단 시작 전 조연출분이 나와서 진행을 하셨는데 간단히 이벤트도 해서 선물도 주고... 그 분이 말씀을 너무 잘하셔서 시작부터 관객들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연극엔 일단 전쟁, 사랑, 예술광대 셋과 남녀주인공이 나온다. 마치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연극 ‘겨울이야기’처럼 세 명이 광대가 이야기를 들려준다. 초반엔 좀 졸렸다. 근데 그 초반 몇 분이 지나자 정말 잠이 확 깰 정도로, 오지 않을 정도로 너무 재밌었다. 그리고 슬펐고... 내 기분 탓인지, 내용이 슬퍼서인지 많이도 울었다. 레포트를 쓰는 지금도 눈이 퉁퉁 부어있을 정도로... 잘 못했으면 속칭 ‘쌈마이’가 될 수 있었을 것 같은 내용 인데 배우들이 너무 잘해서, 구성도 뛰어나고, 모든 게 딱딱 맞아 떨어져서 너무 고급스러운 유머들과 행동들을 구사해내서 좋았다. 가벼운 듯 가볍지 않은 코미디적요소가 너무 좋았다. 억지로 웃게 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잘 짜여 져 있어서 웃게 되는... 사실 배우는 코미디언이나 개그맨이 아니다.웃기려고만 노력한다면 그 연극은 결과적으로 망가지게 되는 데 이 연극은 고급스러웠다. 그래 한 편의 동화 같았다고나 할까? 비눗방울, 스모그, 금박가루의 효과로 더욱 더, 그리고 한 편의 콘서트나 세미뮤지컬을 보는듯한 느낌이 드는 아코디언과 남자주인공의 멋진 피아노 연주... 뮤지컬 ‘지하철1호선’, ‘렌트’를 하셨던 분이시라는 데 처음엔 몰랐는데 보면 볼수록 목소리도 너무 매력적이었다. 여주인공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