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인터뷰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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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인터뷰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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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안녕하십니까? 오늘로 벌써 3번째 시간을 갖게 된 문학산책입니다. 이 책은 서진규씨의 자전집인데 가난했던 어린 시절과 군 생활, 험난했던 미국 생활 등 그녀의 파란만장한 인생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봤을 때, 표지의 글귀들로 하여금 이 책에서 서진규씨의 힘든 생활을 보여 주는것만 같은데요. 오늘은 서진규씨를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게 됩니다. 평소 서진규씨에게 궁금해하셨던 점을 오늘 조금이라도 푸셨으면 합니다. 그럼 서진규씨를 만나 뵐까요?



성민 : 서진규씨 안녕하세요? 평소 만나 뵙고 싶은 분을 이렇게 만나 뵙게 되니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서진규 : 예.. 안녕하세요. 저도 이렇게 초대 해주시니 감사 드리고 만나 뵙게 되니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성민 :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간단하게 말씀 좀 해주세요.

서진규 : 예...저는 어촌에서 아버지가 엿장수 였는데, 어촌에서 태어나 어렵게 고등학교를 마치고, 가발공장 여공에서부터 골프장, 식당, 종업원 등으로 일하며 고단하고 어려운 젊은 시절을 보냈습니다. 제가 23살 때 단돈 100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식모살이를 떠났었고 식당 웨이트리스로 일하며 대학을 다녔습니다. 그러다 76년 미 육군에 들어가 20년 동안의 군 생활 끝에 소령으로 예편, 현재는 50세가 넘은 나이에 하버드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만학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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