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자연관
- 최초 등록일
- 2007.09.15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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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의 자연관에 대해서 자세히 준비했습니다.
많은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목차
Ⅰ. 도교의 자연관
Ⅱ. 묵가의 자연관
Ⅲ. 유가의 자연관
Ⅳ. 한국의 전통적 자연관
1. 자연의 신격화
2. 자연과의 조화
3. 자연에 대한 사랑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도교의 자연관
도교의 사상은 중국의 전통과학과 과학사상과의 연관을 찾는 연구에 있어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다. 그러한 결과 니덤 등의 많은 연구는 연금술․의술․점성술 등에서 도교의 전통과 관련되는 부분을 찾아내기도 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니덤에 의해 전통과학 분야로 분류된 여러분야, 즉 수학․천문학․화성학 등에서는 도교와는 연결 흔적이 분명히 드러나지 않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도가의 자연관의 특징을 살필 때, 노자(기원전 약 5세기경)와 장자(기원전 약 4세기경) 등의 생각으로부터 단순화시켜 표현한다면 ‘인간은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방식의 자연관이 경향을 발견하게 된다. 도교의 자연관에서 ‘자연’의 특질은 자발적․필연적․근원적인 존재상태로 규정되며, 그 속에서 인간은 자연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
도가의 기본정신은 “그렇게 하는 것은 그렇게 됨으로써 이다”라는 글귀로 요약될 수 있다. 도가에서의 ‘자연’의 본질은 ‘무위(無爲)’이며 또한 ‘스스로 그러함’이라고 표현된다. 이는 인간의 욕망이 무리하게 개입되지 않아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도가의 ‘자연’의 요체인 무위는 ‘아무 것도 하지 않음’이 아니라 무위로서 ‘자연’이 되는 것을 뜻한다.
도가의 자연관에서 기초를 이루는 ‘자연’과 ‘도(道)’의 개념은 다음의 노자의 「도덕경(道德經)」의 몇 구절로부터 좀더 정확하게 이해될 수 있다.
소용돌이의 혼돈 중에 한 가지 무엇이 있으니
하늘과 땅 이전부터 이미 존재하였다
적막하고 텅 비었도다!
홀로 존재하며 변하지 않으며
어디에나 두로 미쳐서 부를 수 있으리라
그 이름은 알 수 없으나
그것을 그저 도(道)라고 불러보리라
굳이 그것을 정의하려고 애쓴다면
대(大)라고 할 것이다
참고 자료
·김명자(1991). 동화기술. 동서양의 과학전통과 환경운동.
·한면희(1997). 철학과 현실사. 환경윤리/자연의 가치와 인간의 의무
·오홍석(1993). 교학 연구사. 환경인식과 실천의 새지평.
·김기관. 한국정신문화연구소. 한국 전통 사상의 특성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