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빠지기 쉬운 5가지 유혹
- 최초 등록일
- 2007.09.10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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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CEO가 빠지기 쉬운 5가지 유혹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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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에서 내가 머릿속으로 가장 간단하게 요약한 것은 이 책의 저자가 나에게 말하고 싶은 다섯 가지 메시지였다.
‘CEO가 빠지기 쉬운 5가지 유혹-첫 번째 유혹, 회사가 실적을 내도록 독려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력을 유지하려는 데에만 더욱 관심을 가진다. 두 번째 유혹, 임원들에게 결과규명의 책임을 확실히 부여하는 것보다 그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는 것을 더 바란다. 세 번째 유혹, 자신이 내린 결정이 항상 옳다고 확신하고 싶어 한다. 네 번째 유혹, 조화에 대한 갈망(desire for harmony)이다. 다섯 번째 유혹, 직원들을 신뢰하지 않는다-이다.
이 다섯 가지 CEO들의 유혹을 보면서 내가 지금껏 스스로 유혹에 빠져 범하고 있었던 오류는 무엇인가 5가지를 생각해 보았다.
첫 번째 오류는, 안일한 태도였다. 이것은 시간관념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데, 늘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을 뿐, 구체적으로 시간을 가치 있게 쪼개서 써본 일이 거의 없는 것 같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자면, 학교 오가는 통학 시간이 대략 왕복 3시간이 넘는데, 차안에서 특별히 하는 것 없이 멍하니 앉아있는 것, 주말에는 집에서 쉬는 시간이 많은데도 과제를 제출 하루 전에 대충 끝내는 것, 잠자는 시간이 지나치게 많다는 것 등이 있다.
요즘 한 과목 과제로 ‘시간일기’ 라는 것을 쓰고 있는데, 가끔 정리하면서 앞에 썼던 것을 살펴보면 내 시간관리 체계가 엉망이라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물론 이 ‘시간일기’를 쓰면서 구체적인 반성을 하게 되었고, 조금씩 고쳐가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도 정식 스케줄인 학교 수업이 있는 날 외의 주말의 시간은 하는 일 없이 마냥 빈둥거리고 있다.
지금 나는 내년 4학년이 되는 대학 생활도 중반을 넘긴 선택과 집중이 남은 시기이다. 내 인생의 계획과 꿈을 위해 차근차근 기초를 다져나가야 하는 시기인 것이다. 하지만 1년의 시간적 여유가 마음속 깊이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첫 번째 오류를 피하려면, 우선 지금의 시간일기를 과제에서 그치지 않고 늘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도구로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 자료
페트릭렌시오니 / 손경모 옮김/ 위즈덤하우스 / 2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