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남자와 여자, 스포츠를 즐기는 법도 다르다
- 최초 등록일
- 2007.09.07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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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포츠란 주제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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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어머니께선 산을 좋아하신다. 나도 산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 것들보단 사실 야구와 농구를 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하지만 어머님께서 산을 가실 때 함께 가곤 한다. 어머니는 원래 산을 좋아하셨지만 바쁘셨다. 최근엔 시간이 조금씩 나시자 산에 오르기 시작하셨다. 특히나 꽃꽂이 강사로 일하시는 어머니는 서서 일을 하시기 때문에 무릎과 같은 관절이 안 좋아지셔서 운동을 하실 필요를 느끼신 것 같다. 그렇다고 어머니 혼자 산에 가시는 것은 아니고 시간이 날 때마다 나는 어머니와 함께 산에 가는 것을 빠지진 않는다. 어머니는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오르기도 좋은 전주의 명산인 모악산을 가신다. 모악산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아름답고 이 지역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마음을 품은 산이다. 하지만 어머니와 나는 산을 좋아하는 취향이 다르다. 우선 어머니는 어머니가 좋아하는 익숙한 코스로만 길을 가신다. 나는 같은 모악산이라도 동일한 코스보단 그 날 기분에 따라서든 갈 때마다 새로운 길을 가길 원한다. 심지어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도 다른 코스로 오고 싶어 한다. 그래서 계속 모악산만 오르다보니 다른 산에도 오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모악산을 오르다보면 조금 더 높은 산에도 도전해보고 싶고, 색다른 코스를 가진 산을 가고 싶어진다. 하지만 어머니와 함께 산에 가려면 십중팔구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구이방면의 모악산의 등산 코스를 이용하게 된다. 그리고 항상 그 코스도 같다. 어머니께서 아시면 서운하실 일이겠지만 어머니와 산에 가는 일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지만 신나는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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