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학, 해석학, 수용이론
- 최초 등록일
- 2007.09.06
- 최종 저작일
- 2007.04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문학 비평의 여러 주제적 관점을 제시한다.
목차
현상학
해석학
수용이론
본문내용
1. 현상학의 배경
․ 1918년 유럽은 역사상 최악의 전쟁에 의해 폐허가 된 상태였다. 그 엄청난 재난의 여파로 대륙은 사회혁명들의 파도에 휩쓸렸다. 이 모든 소요는 폭력적으로 진압되었다. 유럽자본주의가 과거 의존해왔던 이데올로기들과 문화적 가치들은 심한 혼란 상태에 빠졌다. 여러 형태의 비합리주의와 상대주의가 극성을 떨었으며 예술은 이러한 방향상실을 반영하였다.
2. 후썰의 현상학
․ 후썰은 데카르트처럼, 그가 ‘자연적 태도’라고 명했던 것을 가설적으로 거부함으로써 확실성에 대한 추구를 시작하였다. 우리가 경험하는 실제 사물이 환상이든 아니든 간에 사물들이 의식 속에서 직접적으로 우리에게 나타나는 모습은 확신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확실성을 세우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경험을 넘어서 있는 모든 것을 무시하여야 한다. 이른바 ‘현상학적 환원’ 이라는 것이 후썰의 조치였다. 의식에 ‘내재하지 않는 모든 것은 엄격하게 배제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자신의 철학적 방법에 후썰이 붙인 명칭 ’현상학‘은 이러한 주장에서 연유하는 것이다. 현상학은 순수현상의 과학인 것이다.
․ 후썰의 관심 대상인 ‘순수’ 현상이란 한낱 일관성 없는 개별적인 세부현상들이 아니다. 그것은 보편적인 ‘본질들’의 체계이다. 어떤 현상을 총체적이고 순수하게 파악한다는 것은 그것에 있는 본질적이고 불변적인 것을 파악하는 것이다.
․ 이 모든 것은 참을 수 없이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인 것처럼 들리며, 사실 그렇다. 그러나 현상학은 우리가 경험적으로 확신할 수 있는 것을 포착함으로써 진정으로 신빙성 있는 지식을 세울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할 수 있었다. 또한 현상학은 칸트의 철학처럼 ‘선험적인’ 탐구방식이였다. 특정 개인들의 임의적이고 단편적인 경험에 관여하는 경험론의 한 형태가 아니라 의식 자체의 구조들을 드러내고 그 가운데 현상들 자체를 드러낼 것을 주장하였다.
참고 자료
문학이론입문, 테리 이글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