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초 정치체제(태조,광종,성종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7.09.03
- 최종 저작일
-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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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초 정치체제(태조,광종,성종을 중심으로)에 대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태조
(1) 태조의 3대 정책
1) 민생안정 2) 호족통합 3) 북진 정책
3. 광종
(1) 광종의 왕권강화책
1) 奴婢按檢法(노비안검법) 2) 과거제도 3) 州縣貢賦法(주현공부법)
4. 성종
(1) 정치 체제1) 3성6부 2) 중추원 삼사 3) 지방관의 파견
(2) 숭유억불
5. 나오는 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고려의 기본적인 정치제도는 당제를 모방한 3省 · 6部를 중심으로 한 것이다. 《高麗史》百官志(백관지) 서문에는 태조 2년(919)에 3省(성)· 6尙書(상서) · 9寺(사) · 6衛(위)가 설치되었다고 서술되고 있으나 실제로 당제와 같은 3성 6부제가 처음으로 실시된 것은 건국 후 60여 년이 지난 成宗(성종) 대의 일이다.
고려 시대에 있어서 성종 대는 유교정치에 입각한 왕권의 안정을 기하였던 시기였다. 이에 반하여 그 이전은 아직도 왕권이 안정되지 못하여 왕조의 기반이 확립되지 못하였던 시기라 할 수 있다. 태조 시기에는 태봉의 관제를 중심으로 신라와 중국의 제도를 참고하여 설치된 廣評省(광평성), 內議省(내의성), 內奉省(내봉성), 徇軍部(순군부), 병부 등이 정치기구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지방제도역시 호족의 영향 때문에 주현에 외관이 파견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태조, 광종, 성종을 중심으로 하는 고려 초기의 지배세력들이 자신들을 압박하는 호족을 억제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며 왕권을 강화시켜 결국은 자신들의 통치체제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알아보고자 한다.
2. 태조
고려 제1대 왕(재위 918∼943)인 태조는 왕조의 교체로 기반이 확립되지 못하였던 혼란스러운 시기에 민생안정을 중심으로 체제를 정비해 나가는데 힘썼다. 한편 통일전쟁의 과정에서 문란해진 영역을 재조정하여 군현제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아직 지방관을 파견하여 직접적인 지배를 행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향리의 자제를 수도인 개경에 올라오게 하였던 기인제도(신라의 상수리 제도)와, 지방출신의 중앙 고관을 자기 고장의 사심관으로 임명하여 치안 유지에 연대 책임을 지게 하였던 사심관 제도 등을 통하여 지방통치를 보완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